# 짱뚱어다리와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짱뚱어다리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가히 환상적이란 어느 여행가의 글을 읽고 오늘 저녁에 낙조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흐릿해지는 것이 낙조 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짱뚱어다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문준경 순교 기념전시관’이 있다. 문준경 전도사에 대한 기록은 병풍도에서 들었지만 문준경 전도사가 이곳 증도에 기독교를 뿌리내리도록 한 인물로 증도리 교회 뒷산 기슭에 순교기념관을 세웠다.문준경 전도사는 1891년 전남 신안군 암태면 수곡리에서 태어나 1931년 서울로 올라가 경성 성
제일농장 고순현 회장과 고경준 대표는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4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함께하며 쌀 800kg을 전달했다.고경준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나눔을 결정했다”며“우리의 마음이 주변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고순현·고경준 부자는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제주사회복지협의회뿐만 아니라 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동해문화관광재단에서는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관광 역량 증진을 위한 동해 관광 아카데미 교육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동해 관광 아카데미 교육 1기 교육은 오는 6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월 2회 꿈빛마루 도서관 대강의실에서 2024 로컬 관광 트렌드 및 상권분석등 누구나 쉽게 배우는 관광 교육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재단은 오는 6월 21일까지 수강생 50명을 모집, 관광 또는 DMO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과 관광 관련
여름의 시작인 6월, 제주에서는 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이다. 전년보다 재배면적이 줄었고 2~3월 잦은 비 날씨와 저온으로 초기 생육이 다소 좋지 않았지만 4월 이후 저온 피해가 없었고 수확기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지며 옥수수 알맹이가 꽉 차게 영글고 맛도 어느 해보다 달다.지금 제주 서부지역에서 초당옥수수를 수확하는 농업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개하고 노동의 힘듦도 모르는 것 같다.물론 지난해보다 날씨가 좋아 작황이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농업인들이 그간의 재배경험으로 영농시기를 잘 조절한 결과이기도 하다. 초당옥수수는 시장에
동두천시 광암동에 있는 의료법인 동현의료재단 동두천제일요양병원은 최근 대한예수교 장로회 동성교회와 장학금 후원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정숙 이사장을 비롯해 황지현 원무과장, 장윤선 총괄부장, 유정아 간호과장, 동성교회 행정실장, 최준용 장로, 강영숙 전도사 등이 참석했다.동현의료재단은 사회 환원사업의 목적으로 동두천 동성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품행이 방정한 모범 학생을 격려하고 미래 지도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 후원 업무를 맺게 됐다.조정숙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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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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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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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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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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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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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무안면, 인구 증가 시책 홍보 캠페인 개최
밀양시 무안면은 무안농협과 무안하나로마트에서 무안 주민들에게 전입의 중요성과 전입 관련 혜택을 알리기 위해 인구 증가 시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또 다양한 홍보물과 안내 책자를 배포해 무안 주민들에게 인구 증가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궁금한 사항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는 등 인구 증가 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한편 김진환 무안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이 인구 증가 시책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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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추경호 “화성 화재, 후진국형 사고”
제22대 국회 원 구성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당무에 복귀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참석해업무 복귀의 첫 일정으로 잡고 최근 화성 배터리 공장 대형 화재와 민생 정책 등을 놓고 정부에 쓴소리를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에 대해 “부끄러운 후진국형 안전사고”라며 “정부는 산업 현장의 안전불감증 해소 대책 마련에도 특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이번 사고가 난 공장은 사고 한 달 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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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남면 찾아가는 통합상담실 운영
밀양시 상남면은 상남면 외금 경로당에서 올해 네 번째 ‘한 걸음 더 가깝게 똑똑똑 통합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통합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월 1회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상담실을 마련해 민원 상담 및 주요 현안 사업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날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름철 무더위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해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살폈다.한편 이명기 상남면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주민들이 더욱 친근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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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7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 임차택시 도입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7월 1일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을 위한 임차택시 6대와 대체수단 2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광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광명희망카’ 32대를 운영해 왔으나,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탑승 때까지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특별교통수단의 배차시간을 줄이고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임차택시와 대체수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휠체어를 타는 교통약자들은 기존과 같이 ‘광명희망카’를, 비휠체어 교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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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in Book]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지금은 초지능 보다 AI에이전트 주목하라"...왜?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로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인 사용자용 AI 부문을 이끌고 있는 무스타타 슐레이만이 쓴 '더 커밍 웨이브'는 AI와 합성 생물학이 몰고올 변화에 대해 사회, 국가 차원에서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책이다.AI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만큼, 저자는 챗GPT 같은 생성AI를 포함해 AI 기술이 갖는 잠재력에 대단히 긍정적이다. 하지만 사람 역량을 뛰어 넘는 AI, 이른바 인공일반지능 담론이 확산되는 것엔 비판적이다. 언제 현실화될지 불확실한 AGI 담론에 사람들 관심이 쏠리면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