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제조업체의 잇단 도산 여파로 임금 체불액이 전년 대비 5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증가하는 임금 체불에 대비, 청산 및 예방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6일 울산고용지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울산 임금 체불 사업장 수는 1572곳, 임금 체불을 당한 근로자 수는 485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7%, 6.7% 감소했다. 하지만 임금 체불액은 359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 최근 울산 임금 체불액은 △2018년 489억원 △2019년
신규 취업한 임금 근로자 10명 중 4명만이 취업 1년 후에도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임금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 유지율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취업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임금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 유지율은..
충남지역 근로자의 임금 총액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충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시도별 임금·근로 시간 조사' 결과 올해 4월 기준 도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438만5000원이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울산에 이어 세 번째다.전년 동월 대비 임금 상승률은 14.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도내에 제조업 중심의 대규모 사업장이 밀집돼 있는데, 올해 임금 협상 타결로 지급된 임금이 총액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 10명 중 9명은 임금·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한 청년의 87.0%가 “임금·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관계없다”고 응답했다. 또 63%가 ‘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이 중요하며 59.1%는 직장선택 시 ‘임금’을 ‘고용형태’보다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희망 임금수준은 ‘300~350만원’이 가장 많았고, 적정 근무시간은 ‘40~45시간 미만’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가 10여 개월 만에 임금 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노사 간 상생의 물꼬를 텄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지난 14일 2023년·2024년 임금 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는 2023년과 2024년 임금 교
건설 일용직 노동자들의 임금 2200만원을 체불하고 잠적한 40대 인테리어 건설업자가 고용당국에 체포됐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내부인테리어 건설업자 40대 A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건설 일용직 노동자 12명의 임금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울산병원지부와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병원 노사는 5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4 임금 및 단체 협약 타결식’을 갖고 협상 내용을 발표했다. 이로써 울산병원 노사는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이어갔다. 최종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을 비롯해 교통비·명절 상여비·당직비 인상을 포함하며, 임금 인상률은 총 3.22%에 해당한다. 이번 교섭은 임금 인상률을 중심으로 논의됐고, 상호 협력과 이해
충남도의 전년 대비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도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438만 500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울산에 이어 3위, 광역자치도 중 1위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8% 상승한 것으로 전국 1위이며, 제조업 중심의 대규모 사업장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올해 임금
취업에 성공한 신입 임금 근로자 10명 중 6명은 1년 이내에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임금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유지율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취업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임금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유지율은 2021년 기준 40.1%였다. 임금 노동자 10명 중 6명이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직장을 그만둔 셈이다.1년 이상 고용유지율은 2012년 42.4%에서 2019년 42.5%까지 41∼42%대를 꾸준히 유지하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39.6%로 급락했다. 성별로 보면 20
아르바이트생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카페 업주가 노동 당국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대구 서구·남구·달서구·달성군 및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관할하는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아르바이트생들의 임금 670여만 원을 체불한 혐의로 대구지역 한 카페업 대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A씨는 대구에서 여러 개의 카페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청년 근로자 4명의 임금 670여 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임금 체불 사실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노동 당국에 출석하지 않고, 고의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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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포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시작,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교육비 특별회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올해부터 목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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