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 챌린지'에서 5년 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세우며 스마트 건설 분야 국내 최강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 건설 챌린지' 시상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초대형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에너지 LNG가 발주한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 공사에 대한 낙찰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 금액만 1조 9100억원 규모다
내년도 경제 및 건설·주택경기 전망건설업계·전후방 산업 대응 방향 모색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오는 11월 2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 내년도 건설 및 주택경기 전망을 통해 건설산업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이날 박선구 연구위원이 ‘2026년 건설경기 전망’을, 고하희 부연구위원이 ‘2026년 주택경기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이어 ▲김성환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 ▲김환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영정책본부장 ▲서미숙 연합뉴스 기자 ▲안종욱 국토연구원 건설‧민간투자센
김만식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동절기를 맞아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내 건설 현장 27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점검’을
대전시가 전년 대비 5.7% 증가한 7조582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7394억원, 특별회계 1조3188억원이다. 시는 도시철도 트램 건설 등 SOC 사업 추진과 복지 분야에 대한 세출 수요에 대응해 지방채를 올해 대비 18% 증가한 2000억원을 발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400억원, 안영생활체육단지 2단계 사업 160억원, 무궤도 트램 건설 68억원, 서남부스포츠타운 건설 53억원 등을 편성했다. 도로망 확충을 위해 대덕특
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이 울산화력발전소 사고로 건설 부문 전 현장의 공사를 중단한다.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울산기력 4, 5, 6호 해체공사에서 발생한 사고로 모든 현장의 공사를 중단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HJ중공업은 안전점검과 동시에 보완조치를 시행한 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사가 중단되는 건설 분야의 매출액은 1조345억원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4.85%에 해당한다.회사는 “일부 공사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하며, 건설 현장 무인화와 스마트건설 전환을 한층 앞당겼다.원격제어 굴차기 기술은 포스코이앤씨는 5일 포스코그룹과 HD현대 간 체결한 ‘건설 무인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양측은 지난
충북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단양천댐 건설 계획의 최종 백지화를 기념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번 해단식은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이뤄낸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공동위원장인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과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을 비롯해 참여 기관‧단체대표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투쟁위는 지난 9월30일 환경부가 단양천댐 건설 계획을 최종 백지화한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모두의 환호 속에 해단을 결정했다.
국가철도공단은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를 주제로 하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를 오늘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총괄을 맡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과 공동 주관한다.행사는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건설 안전, 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건설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 선보인다.공단은 EXPO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을 발표한지 10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건설 반대 단체들이 공항 건설 계획 백지화를 촉구하며 집중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집중투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도민결정권을 쟁취하고 제2공항을 백지화하는 도민승리의 역사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도민회의는 "오는 11월 10일이면 제2공항 건설 계획이 발표된 지 10년이 된다"며 "'성산읍 신산리 일대에 제2공항이 건설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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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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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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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과 대체 매립지 확보 및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 등 수도권 4자 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수도권 4자 협의체 합의에 따라 이미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법제화한 것으로 시행 유예는 인천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