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폐그물과 낚싯줄 등에 의한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 피해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 서식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 일대에서도 남방큰돌고래에 위협이 되는 다양한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정읍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위협요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해 7월부터 12월까지 대정읍 일과리, 영락리, 무릉리, 신도리로 이어지는 노을해안로 연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정읍 연안은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활동 구역이자 어업, 관광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