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지방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 지방채를 활용한 2026년도 예산안이 건설경기 부양 등 목적에 맞게 편성됐는지에 대해 제주도의회에서 의문이 제기됐다.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건설주택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새해 예산안 편성 내용을 놓고 도의회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지난 10월 말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채 발행계획안은 지방채 발행 한도액을 초과해 총 4820억원 규모(지역개발채권 320억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증액 및 감액을 결정하는 국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가동됐다. 사실상의 예산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주요 핵심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방문단에는 오영훈 지사와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병우 도의회 부의장,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송창권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김황국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 제주의 경우 정부 편성 단계에서 반영되지 않는 현안 사업들이 적지 않아 사정이 더 절박하다. 국비확보단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자살 위험없는 Safety 제주'업무협약 기관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 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청을 시작으로 도의회, 교육청,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 공공기관과 종교계, 도내 대학교, 의사회·약사회, 병원 등 민간기관까지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각 기관별 특
경기도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 남·북부경찰청, 경기도교통연수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시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도내 해안가에서 마약류 물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불법 마약류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범도민적 협력체계를 통한 차단에 나선다. 제주도 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바다지킴이 등 300여 명이 해안 수색에 투입됐으며, 드론까지 동원해 해안 전역을 집중 수색 중이다.제주도는 17일 오후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조상범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 관계부서를 비롯해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자치경찰단, 도 교육청, 제주중독예방교육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경기도교육청 컨퍼런스룸에서 ‘2026년 본예산안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민생예산을 최우선으로 삼아 송곳 심의를 하겠다"며 2026년 도청·교육청 예산안 심의에 대한 강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국민의힘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날 회의는 2026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도청과 교육청의 2026년 본예산안 편성 현황을 청취하는 동시에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설명회는 도청·교육청 관계자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집행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6년도 본예산안은 경기도 39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2차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 방안과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교육청,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건강 관련 2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및 제주대학병원, 한라병원 등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관계자들이 참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정신건강 위기상황도 논의한다.회의는 정신응급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
경남도교육위원회 이찬호 교육위원장은 17일 열린 경남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행정체계의 뿌리박힌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조상범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도 관계부서를 비롯해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자치경찰단, 도 교육청, 제주중독예방교육원, 의약단체, 위생단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 예방 활동 확대, 중독자 재활 지원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현장 대응 체계도 정비했다. 바다지킴이와 공공근로자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의심물체 발견 시 신고요령 및 접촉금지’ 교육을 강화한다
김진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며, 최고 교육청으로서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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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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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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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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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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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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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 3연타 흥행…"부담 항상 느껴" [투데이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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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헬스케어시대 의대 설립으로 이끈다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미래의료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일 서울 안다즈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9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AI의 역할과 포항시의 바이오·AI인프라, 이에 기반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의료·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의료정책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민간 연구·정책 네트워크로, 출범 이후 정기세미나를 통해 의료개혁 과제와 미래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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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항농협, 61년 만에 금융자산 1조 돌파
남포항농협이 금융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남포항농협은 지난 10월 28일자로 금융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64년 5월 조합 창립 이후 61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로, 지역농업인과 조합원들의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다. 남포항농협은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왔으며, 농업·농촌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1조원 달성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한 단계 더 업그레드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호태 조합장은 “1조원 달성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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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 학산천 생태계 회복·도로안전 사수 앞장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3일 오전 소관부서 주요 사업 점검을 위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지와 △학산공원 인근 통학로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는 우현도시숲,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빈내항까지의 총 길이 0.9㎞, 폭 17~23m 구간의 하천 생태를 복원해 수생태계를 회복 및 친환경공간 확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당초 예정된 준공 시기는 2023년 12월이었지만, 수차례 공기가 연장된 끝에 오는 12월 8일 물길맞이 행사를 앞두고 있어, 사업의 마무리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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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 60명 미만 필버 중지법, 與주도 법사위 통과…국힘 반발
국회의원 60명 이상이 본회의장에 앉아 있지 않으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는 법안이 3일 여당 주도로 국회 운영위원회에 이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반발 속 처리했다. 거수 표결 결과 재석 17명 중 찬성 11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필리버스터 시 국회의장이 지정하는 의원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회의장에 있는 의원 수가 재적 의원 5분의 1에 미치지 못할 때는 의장이 회의 중지를 선포하는 것이 골자다. 당초 해당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