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충남도교육청 상황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충남도교육청 상황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 서산 519㎜, 홍성 437㎜, 서천 408㎜ 등 도내 여러 지역에 기록적인 누적 강수량이 쏟아지면서,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감이 주재하는 사고수습본부 운영 현장을 찾아 실시간 기상정보와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 대응에 전념하고 있는 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교육청 행정 전반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에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최근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는 교육청 내 행정 영역까지 디지털 기반 혁신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먼저, 오는 8월부터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에 대한 자체 진단을 시행할 예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오전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함께 그리는 미래, 행복한 제주'라는 주제로 도정정책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지난 5월 제주도와 도 교육청 간 교육협력 간담회에서 교육지원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제주시교육지원청 직원과 제주시 관내 학교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교육협력 강화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제주도-교육청 협력사업인 학교안전경찰관의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연이 진행됐다.오영훈 지사는 강연에서 도와 교육청의 협력에 기반한 주요 성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내년 1월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경북·대구 교육청 산하 공공기관 10곳 중 7곳에 충전 인프라가 구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학생 안전과 효율성 문제로 인프라 구축에 마찰을 빚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친환경 전환을
□ 인천교육청, 직원 사칭 ‘사기 발주’ 주의 당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지역 곳곳에서 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범죄가 잇따르자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에서는 교육청 직원을 사칭해 허위로 물품을 구매하겠다는 사기 사건이 총 4건 발생했다. 사칭범은 혈압계와 안전물품 등의 구매를 관련 업체 4곳에 발주했던 것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회계사고 방지 지침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행정기관에서 먼저 시행하는 단계적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경북교육노조는 최근 조합원 1,3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교 현장과 교육행정기관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전체 응답자의 83.9%가 지침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교육청 등 기관은 학교 현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심동섭 위원장은 “이 온도 차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생태학습체험장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여 관내 학교에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였다.영덕생태학습체험장은 관내 폐교인 강구초등학교 직천분교의 부지를 새롭게 정비하여 조성한 농장으로, 일부는 관내 학교와 학생 가족에게 체험농장으로 분양하여 생태 체험을 하도록 하고, 남은 부분에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옥수수씨앗을 심고 가꾸어 관내 학교와 학생들 누구나 방문하여 체험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7월말 수확한 옥수수는 품질이 우수하고 알이 꽉찬 햇옥수수로 영덕교육
  충북 영동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영동군이 새롭게 포함되며 충북에서는 10개 지자체가 시범적인 교육발전특구를 운영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을 목표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영동군은 최대 30억원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영동군은 ‘인재가 자라고 정주 가치가 올라가는 교육특구, 영동’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교육청, 지역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회계사고 방지지침으로 학교 현장의 갈등 해소를 위해 교육행정기관에서 먼저 시행하는 단계적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경북교육노조는 최근 조합원 13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교 현장과 교육행정기관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전체 응답자의 83.9%가 지침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교육청 등 기관은 학교 현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심동섭 위원장은 “이 온도 차가 갈등 해소의 열쇠이다”며 “교육청이 먼저 시행해 실제 효과를 검증하고 모범을 보이면 학교 현장도 수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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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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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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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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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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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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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APEC 인천 회의 ‘성료’ 10월 정상회의 성과 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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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간 인천에서 진행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올 10월 말 열리는 경주 정상회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인공지능 분야 협력’과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이란 핵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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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15일 연지아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렸다. 경축식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장,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시민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광복절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기념영상을 통해 광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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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젤리 트룹스' BIC 출품
피닉스는 이달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젤리 트룹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 작품은 슬라임들을 활용해 상대의 깃발을 뺏는 방식의 대전 게임으로, 9월 18일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출시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열린 '제2회 GYAAR 스튜디오 인디 게임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주목을 받았다.이 작품은 만화 스타일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됐으며, 간단한 조작과 규칙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게임이다. 슬라임들이 필드의 깃발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슬라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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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안전 정책 산업생태 붕괴된다”
건설안전특별법, 산안법·중처법 등과 중복ⵈ 효과없다주 4.5일제, 건설산업 적용 시 현장 스톱 불가피노란봉투법, 원청 상대 쟁의행위 빈발ⵈ 무분별 파업 우려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건설산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연이은 산업현장 사고로 정부의 강도 높은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건설안전특별법 통과와 정부의 ‘4.5일제’ 도입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정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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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안동역 폭파 협박, 주인공은 10대 고교생…서울서 긴급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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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광장에서 벌어진 ‘폭발물 설치 협박’ 소동의 배후가 10대 고교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긴급 추적 끝에 서울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안동경찰서는 15일 오후 2시 25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에서 공중협박 혐의로 A군을 체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