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용시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리스크의 균형 속에서 통화정책의 유연한 조정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다.파월 의장은 22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실업률과 노동시장 지표의 안정성은 우리가 정책 기조 변화를 고려할 때 신중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이 제약적인 영역에 있으며, 변화하는 위험의 균형은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중앙일보는 창간 60주년을 맞아 9월 17~18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콘텐트·미디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기술 혁신이 미디어 산업과 스토리텔링에 가져올 변화를 조망하고, 생존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마크 톰슨 CNN 최고경영자, 이수만 A2O 엔터테인먼트 키프로듀서와 봉준호 감독이 18일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한나 포펄 뉴욕타임즈 최고데이터책임자, 와타나베 히로유키 니혼게이자이 신문 최고디지털책임 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윤 교육감을 비롯해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은 ‘성공적 학교교육 지원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제도 운영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에서 교육의 질적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혁채 제1차관이 2025년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외 인재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UKC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38회를 맞이한 행사는 '미래의 우리 : 지구에서 우주까지 인류의 혜택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과학자 기조 강연, 14개 기술세션, 9개 특별세션, 22개 포럼 등이 마련됐다. 구혁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수 홍 조지아주 하원의원과 만나 조지아 공과대학교 등
경기도교육청이 변화하는 시대성을 반영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포럼’을 개최했다.27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포럼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인성교육 전문가, 도내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 주제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으로 미래 교육의 길을 찾다’로 설정했다. 순서는 ▲인성교육 영상 상영 ▲임태희 교육감 축사 ▲전문가 기조 발제 ▲공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자의
새정부의 출범 이후 2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 노란봉투법 국회통과, 중대재해처벌법 집행 강화, 정보보안 관련 규제 강화, ESG 트렌드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법적 규제 속에서, 기업들은 실질적인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그 전략을 찾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법무법인 화우는 이와 같이 급변하는 규제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컴플라이언스 핵심 이슈와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지난 26일 오후 2시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작품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SK텔레콤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활용법과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운영한다.SK텔레콤은 올해 12월까지 전국 120여 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기술 활용 지원과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행복안심스쿨은 지난 5월 시작된 ‘찾아가는 서비스’의 세 번째 단계로, 유심 교체와 스마트폰 점검에 더해 AI 서비스 활용 교육과 금융 범죄 대응 교육까지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SKT의 AI 서비스 ‘에이닷’을 통해 일상
'인천미림극장'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5회 세대공감영화제 – 미결: 취향의 물결’은 전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영화제다.별도의 예매 없이 상영 시간에 맞춰 극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상영 후에는 감독 등과의 GV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영화제에는 후쿠오카여자대학 재학생인 노가미 카에데와 오오가미 나나세도 함께한다. 두 학생은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 달 반 동안 미림극장에서 인턴 체험을 하던 중 서포터즈 ‘미리미’ 활동에 합류해 영화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K-콘텐츠의 경쟁력과 국가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디지털투데이가 2일 'K-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 찾는다'를 주제로 디지털인 사이트 2025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김성현 디지털투데이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대을 맞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민병덕·박정하·한민수 의원과 이경민 헥토그룹 의장, 윤창현 코스콤 대표,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장,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이 미래 경제와 금융 부문의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수싸움을 시작했다. 한국도 이재명 대통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공약하고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의 발의되는 등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이 다른 나라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류 드라마, 영화, 음악 등 K-컬처와 스테이블코인을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디지털투데이가 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주최한 '디지털인사이트2025 정책
“사람들은 수 천 년 살아오면서 지혜를 가지고 원칙이란 걸 만들었다. 그것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포괄해서 가장 공통의 이해관계를 하나의 기준으로 만든 것이다. 그 원칙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의가 이겨야 한다는 것이며, 정의가 우리에게 살아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충남대학교 강연에서 하시였던 말씀이다.정의가 이기자면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치를 존중하고 가치를 지향하는 갈망이 있어야 한다. 앞으로 미래의 광주가 제대로 살아 있느냐 마느냐는 우리들 가슴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