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팀이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이후, 1번 타자로 쭉 출전하며 에릭 테임즈 이후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 1호 40홈런-40도루 클럽에 도전하고 있다.40도루는 이미 달성했고, 이제 홈런 2개만 나오면 역사적인 시즌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홈런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최근 6경기에서 홈런 3개를 쳤고, 16일에는 kt wiz를 상대로 하루에 홈런 2개를 날렸다.그러나 홈런은 치고 싶다고 항상 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올 때는 몰아서 나오다가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잠잠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