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APEC 최고경영자 서밋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조선업의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한 HD현대 임직원, 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지멘스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와 조선업계·학계·정부 및 군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선박의 지속가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27일 "미국의 새로운 해양 비전과 정책, 특히 미 해군을 필두로 하는 차세대 함대 건조와 조선소 재건 등 해양 지배력과 번영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17일 수석부회장에서 승진한 뒤 HD현대 회장 자격으로 처음 참가한 공식 석상에서 '마스가'(M
HD현대가 24일 2025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총 80명이 승진 명단에 올랐다.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HD현대
HD현대가 인도 정부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HD현대는 13일 정기선 회장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하딥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만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담에는 구란
정기선 HD현대 신임 회장은 20일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 빌더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취임 첫 메시지를 통해 조선, 건설기계, 정유·석유화학 등 주요 사업의 위기를 진단하면서도 임직원들을 독려한 것이다. 특히 HD현
2025년도 사장단 인사에서 3세 경영의 닻을 올린 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임직원에게 전체 이메일을 보내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되자"고 당부했다.20일 HD현대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그룹 경영 방
KCC는 HD현대 조선 4사와 손잡고 수용성 선박용 도료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KCC와 HD현대가 공동 개발한 선박 비침수 구역에 적용할 수 있는 수용성 방청 도료는, 기존 용제형 도료 대비 건조 시간이 짧아 작업 공정 단축 효과가 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현재 양사는 해당 제품의 친환경 도료 인증을 추진 중이며, 상용화 시 친환경성과 품질
◇회장 승진△정기선◇공동대표 승진△조영철 관련기사정기선 HD현대 수석 부회장, 회장 승진...오너 3세 경영 체제 시작HD현대, 조선·건설기계 사업 재편… 정기선式 퀀텀 점프 기대감↑디지털캠프광고로고◇부회장 승진△이상균 ◇사장 승진△금석호 ◇부회장 승진△조영철◇대표 승진△송희준 ◇사장 승진△주원호◇대표 승진김성준◇대표 승진△김형관 ◇대표 승진△문재영◇사장 승진△김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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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HD현대 조선 4사와 손잡고 수용성 선박용 도료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KCC와 HD현대가 공동 개발한 선박 비침수 구역에 적용할 수 있는 수용성 방청 도료는, 기존 용제형 도료 대비 건조 시간이 짧아 작업 공정 단축 효과가 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현재 양사는 해당 제품의 친환경 도료 인증을 추진 중이며, 상용화 시 친환경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을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첫 메시지에서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가 되자”며 위기 극복과 미래 혁신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20일 임직원에게 보낸 담화문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17일 회장직에 올라 2009년 입사 이후 16년 만에 그룹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이번 인사로 HD현대는 37년 만에 오너 경영 체제가 부활했다. 그는 “지금 우리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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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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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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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 재산세 감면…6100만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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