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권오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혹서기를 앞두고 울산 조선소 현장의 휴게시설을 점검했다.HD현대는 권오갑 회장과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이 HD현대중공업에서 야드 및 공장 내 휴게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조선소 외부 작업장과 공장 내부에 마련된 휴게공간의 설치 현황과 냉방시설, 음수대 등 가동 준비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HD현대중공업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외업 휴게실 46개소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실내 작업장을 중심으로 선상 휴게실도 새로 조성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바다의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조선소 주변 해양오염퇴적물이 심각하다며 조속히 정화·복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통영거제환경련은 국내 대형조선소가 있는 거제·통영을 비롯해 부산 영도·울산 주변 해역에서 퇴적물 내 유기주석화합물 농도가
15시간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지난 25일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폭염에 노출된 조선소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고용노동부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조선소와 같은 밀폐된 작업 환경에서는 이동식 에어컨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쿨링조끼, 냉각키트 같은 개인형 장비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폭염 시 2시간 노동 후 20분 휴식은 노동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23일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백호선 지부장, 박병선 수석부지부장, 박진용 부지부장, 김규진 정책실장 등과 면담을 갖고 노동·민생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처리 △이주노동자 쿼터 조정 △조선소 인력의 직접고용 확대 및 외주화 구조 개선 △하청노동자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조선소 인력의 외주화로 인한 고용 불안 문제를 우려하며 숙련된 기술 인력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직접고용 확대와 고용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
한화오션이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폴란드 사업 강화에 몰두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지난 28일 마덱스 전시장 부스에서 특
한화오션이 조선하청지회에 제기한 47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취하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화오션 조선소 하
HD현대삼호가 조선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전문 교육센터를 출범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최근 자동화...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 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
하동군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석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은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및 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출신 고유기 행정관, 대통령실 입성
고유기 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이 최근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에 임명됐다.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실은 시민사회와 종교계, 관변단체 등과의 소통을 담당하며, ‘경청통합수석’으로 명칭이 변경돼 갈등 조정 기능과 시민사회 구성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대통령실에 입성한 제주 출신은 고 행정관이 처음이다.대통령실 정원은 총 443명으로 정권 초기여서 절반 정도는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행정관은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과 제주해군기지반대범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 등을 맡으며 제주에서 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주택도시공사,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6일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SH공사는 취업 지원 대상자의 고용 촉진을 위해 구분 모집과 가점 우대 제도를 적극 운영해 취업 지원 대상자 총 고용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국가유공자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매년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해 보훈 대상 직원 92명 전원에게 위문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보훈 문화 정착과 확산에 앞장선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황상하 SH공사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비자원, 전국 20개 체인형 체육시설업 약관 중 소비자에 불리한 내용 확인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가 헬스장·필라테스·요가 등 체육시설업을 이용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소비자 피해구제로 접수된 사건이 1만3807건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가 다발하는 전국 체인형 체육시설업의 계약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계약 해지를 제한하거나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등 모든 계약서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확인되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전남 14개 시군,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안전사고 유의"
광주, 전남 지역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27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 14개 시군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등이다. 이날 오후 2시30분을 기준으로 기온은 광양 3
Generic placeholder image
IBK기업은행, ‘B-GLOBAL 체크카드’ 선봬‥"해외결제 특화로 중소기업 비용 절감"
IBK기업은행이 해외 광고비 등 해외 가맹점 이용이 많은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특화 체크카드 ‘B-GLOBAL’를 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