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9일 부산항 운영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개장한 부산항신항 7부두의 운영사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등 9개 ‘컨’터미널 운영사의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항은 북항 2단계 재개발로 ‘24년말 터미널 기능이 종료되는 자성대 부두 및 최근 개장한 자동화 항만인 신항 7부두 등 총 11개 부두, 44개 선석, 2,273만TEU의 하역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항은 세계 2위의 환적화물 처리 항만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 처리항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당진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퇴적토 준설 공사를 한다.이번 공사는 2027년 5월까지 항내 퇴적된 토사 236만㎥를 준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된다.공사는 자동차 부두 전면 항로와 컨테이너 부두 인근의 선박 정박용 수면구역 수심을 14m까지 확보하고, 신국제여객부두 전면 항로 수심을 10m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준설 공사로 확보된 준설토는 향후 평당항 배후단지 조성에 필요한 매립재로 활용된다.평택
포항 한 항구 내 바다에 낚시객인 30대 남성이 차량 스토퍼에 발이 걸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27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 해경이 확인한 결과, A씨는 부두 안벽에
프랑스 모바일 게임사 부두가 '꾸미지 않는 소셜미디어'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리얼'을 5억유로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12일 IT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비리얼은 매일 무작위로 오는 알림에 맞춰 사진을 촬영하고 게시하는 서비스다.이미지 가공 및 편집이 불가능하며 게시물은 24시간 후에 사라진다. '좋아요'나 '팔로워' 수를 표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비리얼
대한항공은 조인트 벤처 협약을 맺은 델타항공과 ESG 경영실청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2018년 조인트 벤처 협약한 체결한 이후 임직원들간 팀워크를 다지는 행사로 추진됐다. 양사는 한국·미국·필리핀·몽골 등에서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 40명은 20일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힐더베이’가 LA 산타 모니카 부두(Santa Mo
부산항만공사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지는 항만 대이동의 두 번째 일정인 자성대부두 운영사 이전이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신감만부두 운영사의 신항 이전 및 부두 반납 △자성대부두 운영사의 신감만 및 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의 이전 및 운영개시 △자성대부두 운영종료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기존에 운영중인 터미널 운영사의 물량 이전과 시설개선, 운영준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잡한 과정의 유기적 연계가 필요하다.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의 북항 컨테이너터미널 재배치
항동7가는 인천시 중구 신포·연안·신흥동 일원을 아우르는 법정동 명칭이다. 인천 내항 8개 부두 가운데 절반을 품고 있다. 내항은 인천경제의 젖줄임과 동시에 교통난, 공해, 지역개발 저해 등의 불편을 수반해 왔다. 무역항 기능이 쇠퇴한 지금, 시민들은 친수공간으로의 개방과 부둣가 주변의 산뜻한 재정비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시는 내항과 주변 원도심을 활성화하겠다며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에 나섰다.문제는 항동7가가 내항 주변 도시재생이란 명분 아래 고층 아파트 숲으로 변질해 건설업계의 좋은 먹잇감으로 전락할
인천 내항 화물 빼돌리기를 놓고 허술한 부두 운영시스템이 도마위에 올랐다.9개사가 통합돼 출범한 인천내항부두운영㈜에 대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13일 인천항만업계에 따르면 사료부원료 빼돌리기로 사직한 IPOC 소속 6명은 관리직부터 현장운영직까지 이른바 항만운영에 있어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다.사료부원료는 내항 내 야적장이나 창고 등에 적치하다 항 밖으로 반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또 화물 특성상 바람에 날리거나, 부패하는 경우가 많아 화주들에게 있어 사료부원료는 사실상 일부 유실을 인정하는 화물로
충남 서산시는 1일부터 3일까지 해외 크루즈 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산항 국제 여객 부두 및 터미널, 주요 관광지와 지역 고유 문화·먹거리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팸투어는 5월 8일 출항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유치 이후, 지역관광 자원을 해외에 알려 본격적인 기항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3일 시에 따르면 MSC 크루즈, Scenic 크루즈, Far Corners Travel Systems 등 크루즈 선사 관계자들은 평균 수심 12m의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살펴봤다.국제항으로서
부산항만공사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항만 대이동의 두 번째 일정인 자성대부두 운영사 이전이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①신감만부두 운영사의 신항 이전 및 부두 반납 ②자성대부두 운영사의 신감만 및 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의 이전 및 운영 개시 ③자성대부두 운영 종료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 기존에 운영 중인 터미널 운영사의 물량 이전과 시설 개선, 운영 준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잡한 과정의 유기적 연계가 필요하다. 부산항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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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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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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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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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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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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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형 웹브라우저 오페라가 최신 버전인 오페라 원 R2 버전에서 새로운 테마와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능을 적극 도입한 것이 돋보인다.2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페라 원 R2 버전은 우선 멀티미디어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이전 버전에서도 멀티미디어 제어 기능을 사이드바에 배치했지만, 이번 R2 업데이트에서는 PIP 비디오 모듈처럼 플로팅 창에 컨트롤을 배치했다. 사용자가 설정한 브라우저 테마에 맞춰 크기 조절이 가능한 플로팅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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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7분 터진 헤이스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안태현, 김건웅, 이탈로, 제갈재민이 2선으로 여홍규, 진성욱이 최전방으로 나섰다. 이날 경기 출장이 예상됐던 유리 조나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제주가 초반부터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여홍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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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전기 슈퍼카 제조 업체 리막이 무인 로보택시 콘셉트 카를 26일 공개했다.리막이 공개한 로보택시 콘셉트 카는 초기 과학소설가 쥘 베른의 이름을 따 '베른'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운전대와 가속 페달이 없는 완전자율주행 2인승 소형 전기차로 도심에서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면서도 승객에게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은 인텔 산하의 자율주행 전문기업 모빌아이와 협력해 진행한다. 베른은 오는 2026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