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2025년 증숙 공정을 적용, 영양성과 가공성이 향상된 메밀 분말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는 2024년 기준 메밀 재배면적 1,858ha, 생산량 1,249톤으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나, 대부분 원물 형태로 유통되고 있다. 도내 가공 인프라 또한 충분하지 않아 지역 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특히 메밀은 가열 과정에서 쓴맛의 원인인 퀘르세틴이 증가하고, 글루텐이 없어 반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