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1차산업 조수입이 5조원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입장을 내고 "5조원 시대라고 하지만, 우리 농민들의 앞날은 암울하다"고 성토했다.농민회는 "제주도는 감귤 조수입이 역대 최고치인 1조3248억원으로 전년대비 27.2% 증가했으며 밭작물 조수입은 8462억원으로 9.5% 증가했다고 발표를 했다"면서 "이 부분만 보면 제주도민들은 제주농민들이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엄청난 부를 챙긴 것 같이 들릴 수 있는데, 이러한 발표는 우리 농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다"고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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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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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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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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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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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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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자 없으면 안 되는 사회, 그럼 정착시켜야죠"
‘그’는 돈을 대신 받으러 다니기도 하고, 돈을 깎아달라 말하기도 한다. 사채업자는 아니다. 지난해 12월, 병원에서 수술 비용을 받아 필리핀 소녀의 심장을 되살렸다. 올해 7월에는 25층 높이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한 베트남 노동자의 산재 보상금을 받아냈다. 이달 15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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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사회적 문제 심각한데…경찰, 성 비위 문제로 5년 간 338명 징계 받아
지난해 성매매·성폭력·성희롱 등으로 징계 받은 공무원은 104명이며,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징계 받은 공무원은 144명인 것으로 드러나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최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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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추석 연휴 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격려 방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오영훈 지사는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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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례1리,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선포
1시간전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남원읍 하례1리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과 마을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선포식은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과정’ 이수자 18명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문 낭독,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로 지정된 하례1리는 지난해 선도마을로 지정된 수망, 색달마을에 이어 전 주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나선다.김시철 하례1리 이장은 “지구를 구하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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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4.88대 1
1시간전
제주대학교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07명 모집에 8819명이 지원, 4.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지난해 제주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4.57대 1이었다.제주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156명 늘어났음에도 경쟁률이 상승했다.학생부교과를 기준으로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학생’이 555명 모집에 3499명이 지원해 6.33대 1, ‘지역인재’가 453명 모집에 2107명이 지원해 4.65대 1의 경쟁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