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
현대차 노사는 1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365나눔지킴이’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365나눔지킴이’는 365일 울산 지역 사회를 지키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현대차 울산공장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노사는 매달 울산공동모금회와 함께 노사 심의를 거쳐 지원 기관과 규모를 결정한다. 3월에는 디딤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울산장애인복지센터 단기보호시설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시설 이용자들의 필요 비품 구매 등에 기금이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2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현대차 노사와 북구가 함께하는 기금 전달식’을 열고,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기금 5억3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원대 현대차 생산지원담당 부사장, 사공민 금속노조 현대차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천동 북구청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민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한상찬 북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수환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울산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21일 "전기차의 근본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체계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장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 방향을 밝혔다.장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가 여러 대외적 불안 요인으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자동차 분야에서는 경쟁사의 공격적 전기차 가격 인하 정책으로 원가경쟁력 확보 경쟁이 시작됐다며 우려를 표했다.그는 이런 환경 속에서
울산 북구는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및 협력업체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강화,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북구 지역 내에 새로 들어서는 현대차 협력업체의 공장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부터 건축허가를 완료한 현대차 협력업체는 9곳에 달한다. 통상 대형 건축물의 건축허가는 관련 법령이 다양하고 협의할 부서 및 기관이 많아 3개월가량이 소요된다. 그러나 북구는 이들 공장의 건축허가를 2개월 이상 단축해 평균 20일 정도에 건축허가를 마무리지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태화강보전회가 울산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태화강보전회 사무처에서 조복주 현대차 환경팀장, 최복자 태화강보전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물다양성 환경보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울산 인근 자연 생태계 보존 활동과 멸종 위기종 동·식물 보호 등 태화강 환경 보존을 위해 지원금 6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해수변 플라스틱 플로깅 활동 △태화강 하구 물새류 보호 △척과천 물고기 보호 △청소년 생물 다양성 교육 등에
18시간전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고용안정 대책 마련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한 6기 외부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현대차 노사는 2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노조 지부장,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원장 등 노사 관계자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6기 자문위는 울산 EV 전용공장 건설, 글로벌 자동차 업계 경쟁 가열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 속 직원들의 고용안정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 해법을 강구하고, 노사간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21일 올해 경영 전략과 관련, “전기차의 근본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체계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장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 방향을 밝혔다.장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가 여러 대외적 불안 요인으로 경기 변동성이 심화하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산업수요가 타격을 받는 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아울러 자동차 분야에서는 경쟁사의 공격적 전기차 가격 인하 정책으로 원가
18시간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도움터장학회는 28일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4개 고등학교에 각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움터장학회는 1993년 현대차 울산공장 소재사업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봉사 단체로 책과 의류 지원으로 시작해 2005년부터는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까지 지원한 누적 장학금은 총 3억6000여만원이다. 올해는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울산에너지고등학교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 각각 500만원씩 총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외에서 친환경차를 판매한 이후 15년만에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최다 판매 모델은 니로 HEV로 약 60만6천대를 기록했다.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는 누적 499만5천89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 1월 판매량 11만1천841대를 더하면 총 510만7천732대.최다 판매 모델 니로 HEV에 이어 2위 판매량은 투싼 HEV으로 35만6천여대, 3위에는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으로 33만2천여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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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사인 명함 한 장의 가치가 무려 2억원!
미국 RR 옥션에서 최근 진행된 애플 기념품 경매에서 스티브 잡스의 사인이 담긴 명함 한 장이 무려 18만1183달러에 팔렸다. 스티브 잡스 사인 명함은 1983년 시절의 것으로, RR 옥션에서 판매된 10장의 스티브 잡스 명함 중 한 장이다. 이 명함은 선명한 초점, 완전한 원래 광택, 완벽하게 날카로운 네 모서리 등의 우수한 보존 상태로 가장 높은 상태 등급을 받았다.RR 옥션 측은 "스티브 잡스 사인 명함이 희귀하고 좋은 상태로 전해진 것이 5개도 채 되지 않는다"면서 "높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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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관평가인증 바람직한 방향은?” ...공정교육혁신포럼 개최
공정교육혁신포럼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혁신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공정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는 학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대학혁신의 자율성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이라는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자문위 대학개혁분과 포럼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그러면서 기관평가인증결과가 재정지원과 연계되는 만큼 기관평가인증에 대한 대학 사회의 의견 수렴과 새로운 체제로 연착륙하기 위한 근본 해법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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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 한 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발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 ‘한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전자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책자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도내 8개 수출유관기관과 제주도 수출 관련 14개 부서의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가 담겼다.또 수출 절차 개요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 해외 진출, 수출 인프라 구축, 수출 금융 및 보험 지원 등 제주도와 수출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도 상세히 소개했다.수출지원기관마다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보가 흩어져 수요자인 도내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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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첫 추경 편성 착수…재원은 관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섰다.제주도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각 부서로부터 추경 예산 수요를 수합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소상공인과 영세 농·수·축산업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제주도는 부서별 추경 예산 수요를 수합한 후 오는 5월 중 제주도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이다.제주도가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추경 예산 편성에 나섰지만 관건은 재원이다.정부의 추경이 없는데다 세수 감소 등의 여파로 제주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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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특집 인터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
“산업안전 대진단은 소규모 사업장 안전 내비게이션입니다. 대진단이 안내하는 데로 따라가다 보면 안전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단계별 확인할 수 있습니다.”1992년 공단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안전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83만 7,000여개소의 소규모 사업장은 새롭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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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탄소중립포럼, '탄소중립도시 위한 건축·도시계획'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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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이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건축·도시계획' 세미나를 열어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 사례와 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전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와 인천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도시공사 등이 참여해 3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제1주제는 '탄소중립도시 현황과 미래'로 김정곤 베타랩 도시환경연구소 소장이 발표했다.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유럽 국가들의 정책과 테스트베드 사례 등을 소개하고, 탄소중립도시의 전략으로 에너지전환과 에너지 공간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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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아내 살해한 80대 실형 선고
치매를 앓고 있던 배우자를 살해한 80대 남편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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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지난해 2개 분기 연속 흑자...손실 규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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