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안장 김재은·원대성·정성장 지사 묘소도 실태조사18개국 독립유공자 묘소 346기 파악…148위 국내 봉환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김기주·한응규 지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다.국가보훈부는 브라질에 안장된 광복군 김기주·한응규 지사의 유해를 광복 80주년인 2025년 광복절을 계기로 국내로 봉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훈부는 지난 3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소 3기에 대한 실태조사를 최초로 진행한 바 있다.이
하귀2리 하귀중학원 터위치 ; 하귀2리 1715-1번지시대 ; 미군정기∼대한민국유형 ; 교육기관 광복 직후 제주도에는 교육열풍이 몰아쳤다. 각 읍면마다 초등학교가 세워지고 중학원도 설립되었다. 중학원은 정규 중학교 설립인가를 받지 못한 단계에서 임시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세운 학교이다.하귀중학원은 1945년 10월 15일 하귀2리 학원동 출신 고창옥씨를 원장으로 6학년까지 수용하는 고등교육기관을 목표로 설립하였다.현재의 학제와 비교한다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과정을 아우르
인천은 1883년 개항 후 8·15 광복 전까지 물밀듯 들어오는 외국 문물과 함께 각종 문화시설에서도 매우 돋보이는 도시였다. 바야흐로 그 시절에 문화예술 전성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제물포를 통해 서양음악이 도래했고, 공연과 연주 등을 선보이는 공간이 자리를 잡았다. 국내 최초의 극장이자 공연장으로 일컬어지는 협률사가 대표적이다. 협률은 조화를 이루는 음악이란 의미로, 지금의 공연 활동을 말한다.협률사는 이어 신파극 '육혈포 강도' 인천 공연을 올렸던 혁신단 대표 임성구의 제
대전지방보훈청이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앞두고 임정요인 유족을 위문했다.강만희 대전보훈총장은 대전지역 거주 임정요인 유족 엄항섭 애국지사의 자녀 엄기남, 김인전 애국지사의 외손녀 최혜경 댁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엄항섭 선생은 1924년 상해청년동맹회를 조직해 집행위원을 역임하고, 1926년 임시의정원 의원과 임시정부 비서국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경제후원회를 만들어 임시정부를 지원하는 등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다.광복 후인 1945년 11월 김구 선생과 함께 환국했으며, 정부로부터 1989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
어린이날의 유래는 ‘어린이’ 용어의 창시자인 방정환 선생이 주도한 색동회가 주축이 돼 1923년 5월 1일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당시 기념행사에서 배포된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의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보드럽게 하여 주시오”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어린이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다.광복 이후, 1946년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다시 개최됐으며, 그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날은 5월 5일로 고정돼왔다.1957년에는 어린이 육성의 기본정신을 밝히고 어린이의 천부인권을
19세기 이후 조선은 외세의 침입으로 인해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었다. 많은 열강들 가운데 일본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점차 강화해갔고, 결국 1910년 8월 29일 조선을 병합한다. 그 이후 우리나라는 굴하지 않고 일제의 수탈 속에서 광복을 위해 노력하였고, 결국 1945년 8월 15일 광복하였다. 광복 이후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을 보여주었고 현재는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문화적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김구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문화강국으로서의 면모를
7월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이 약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1976년 몬트리올 대회 레슬링 자유형 62㎏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8·15 광복 이후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긴 양정모나, 2010 밴쿠버 대회에서 역사상 처음 피겨 스케이팅 종목 금메달을 고국에 선사한 김연아 등 수많은 선수가 오랫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위업을 이뤘다.그런데 이 중에서도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정말 위대한 업적이 있는데, 바로 태극낭자들이 가지고 있는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9연패' 기록이다.양궁은 역
‘세계 다크투어’라는 교양 프로그램이 작년 초까지 JTBC 전파를 탄 적이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가는 단순 여행보다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여행지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9·11 테러, 난징 대학살, 보스니아 내전 등 충격적이고 아픈 역사의 현장들을 매주 찾아가는 총 33회 이야기에 국내는 유일하게 우리 제주만 포함돼 있다. 2022년 8월 광복 77주년 특집으로 방영된 제10회는 제주올레 10코스의 알뜨르 비행장 등 제주 섬 곳곳에 있는 일본군 진지들에 대한 이야기다. SNS 이웃이나 사회 지인들로부터 제주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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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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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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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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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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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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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5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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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통신무선국 용산송신소 설치 ▶대중일보 활자갱신 위해 임시휴간 ▶경인선 배다리서 충돌사고 승객 13명 경상 ▶월미도서 염산가스 폭발 5명 중상 ▶인천기독학생회 종교웅변대회 내리교회서 ▶인천제철선재 대미 첫 수출 ▶동방극장 TV에 밀려 휴업 ▶세광병원 주안서 개원 ▶화도진 유물전시관 개관 ▶인천시청소년회관 개관 ▶강화해안도로 갑곶~광성보 9㎞ 개통 ▶전국우정노조 인천우체국지부 별정우체국 고용 보장 요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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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점박이물범 주민모니터링 5년 종합보고서’ 발간
2시간전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은 30일 ‘백령도 점박이물범 주민모니터링 5년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백령도 주민들과 5년 동안 조사한 하늬바다 물범바위와 인공쉼터의 점박이물범 이용 현황, 연봉바위와 두무진 서식지의 이용 현황, 점박이물범 좌초 현황, 점박이물범 서식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주민모니터링의 주요 성과 및 의의를 △주민참여에 의한 5년 모니터링 자료 구축 △인공쉼터 첫 이용 모습 관찰 및 하늬해변 주변 휴식지역 확장 현상 파악 △점박이물범의 첫 무리 도착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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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은 결코 장미빛 미래가 될 수 없다..‘하원테크노캠퍼스’명칭으로 도민 현혹”
제주녹색당과 우주군사화와 로켓 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한화우주센터 사업이 절차를 무시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지난달에 제주도민의 동의를 받은 후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 방안을 위한 숙의형 정책 청구서를 제주도정에 제출했지만, 해당 사업계획이 이미 확정돼 추진 중이라는 이유로 반려됐다”며 “이 사업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규제특례로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걸 허용했다곤 하지만, 정부 측에 확인해 본 결과 ‘할 계획’일 뿐인 것이지 아직 지정했다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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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근 창원폴리텍대 총동문회장,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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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한상근 총동문회장이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는 지난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부 1차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창원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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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국토부,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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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을 공동개최했다.정부는 공공건축의 디자인 개선과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16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공공건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이번 토론회다.민간전문가 제도는 현재 70여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도시·건축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총괄건축가 46명,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