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후공정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구미대는 RISE사업단 K-U시티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반도체 제조공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산업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 실습 교육’을 진행해 왔다.8월부터 9월까지 구미전자공업고, 금오공업고, 경주공업고 학생 90명이 참여해 △반도체 이론 및 설계 △산화 공정 △포토 공정 △식각 공정 △증착 공정 등 주요 반도체 실습 과정을 수료했다.이러한 반도체 교육 공정
GC녹십자는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5'에서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실시간 바이오 공정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2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BMK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공정 콘퍼런스다. 생물학적 제제, 항체-약물 접합제(A
현대오토에버가 'CP 리더 서약 세레모니'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 거래 관련 법규를 지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준법 시스템이다. 준법 경영을 위한 내부 감시 체계,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현대오토
인공지능, 로봇기술, 데이터 기반 자동화가 결합되면서 스마트 제조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제조업은 공정 효율성 증진과 로봇과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품질 관리와 공정 내 자율적 의사결정까지 가능해지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 사람의 판단과 경험에 크게 의존하던 작업이 지능형 시스템으로 대체되면서 생산체계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함께 품질관리의 세밀화, 공정 유연성 제고에도 기여한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끄는 주요 요인은 로봇기술이다. 초기의 산업용 로봇이 반복적 작업을 수행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인천대학교와 ㈜씨엔원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 기술은 반도체칩 제작 시에 금속 도전체를 고품질로 형성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그간 사용하였던 구리와 같은 금속 소재를 대체 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본 기술이 반도체칩 생산에 적용되면, 매우 빠른 칩 구동에 효과적이며 AI 연산 속도 및 능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은 24일 신소재공학과 이한보람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문 장비 기업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과제’에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와이에이치이엔에스가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와이에이치이엔에스는 반도체 및 첨단 산업 분야에서 고온 습식 세정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원가 절감과 ESG 경영을 동시에 지원하는 창업 기업이다. 현재 ‘고온 약액 사용점 히터’와 ‘가열 척’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히팅 암’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히팅 암은 공정 챔버의 기존
삼성전기는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적층세라믹캐패시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삼성전기는 소재와 부품 분야 전반과 인공지능 공정 역량 확보를 위해 서울대와 함께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신설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에서는 향후 5년간 MLCC 재료와 공정 연구, 메커니즘 해석 기반의 원천기술 확보 등 산학 공동 연구과제가 추진된다. 서울대 교수 10여명이 참여하며 석·박사급 연구원은 채용 연계 활동과 함께 인재 양성 과정도 지원받는다.삼성전기
인천대학교와 ㈜씨엔원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기술은 반도체칩 제작 시에 금속 도전체를 고품질로 형성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그간 사용하였던 구리와 같은 금속 소재를 대체 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 기술이 반도체칩 생산에 적용되면, 매우 빠른 칩 구동에 효과적이며 AI 연산 속도 및 능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은 24일 신소재공학과 이한보람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문 장비 기업 ㈜씨엔원 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인천 미추홀구는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2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와 편의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두리어린이공원과 ▲삼호어린이공원으로, 구는 총 4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노후화가 심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두리어린이공원의 진입 계단, 조합 놀이대, 야외운동기구, 바닥 포장재 등을 전면 교체하고, 밀생한 수
연수구는 다음 달 1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제30회 연수구민상과 개청 3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자 총 18명을 선정했다.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연수구민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상을 선정하며 수상의 폭을 확대했다.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민 홍보와 함께 각급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실무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 가운데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가맹계약 중도해지권’을 두고 위헌 논란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공정위는 지난 23일 발표한 종합대책에서 △가맹점 창업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보공개서 개편 △가맹점주단체 등록제 도입 △점주 협상력 제고 및 법집행 강화 등을 포함해 가맹점 창업부터 폐업까지의 불균형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한계 점주의 폐업 자율성 보장을 통해 계약 갱신 시 불이익을 줄이고 점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하지만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제30회 동구 구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내년 출범하는 제물포구로의 개편 전 동구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마지막 체육대회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동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였다.식전 행사로 송4자걸즈, 조선소다팝 등 지역 댄스팀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송현1,2동 풍물단 공연과 함께 화려한 입장식을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노인복지관의 ‘마이 시니어 로드!’ 프로그램이 신중년들의 노후설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복지관은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65세 미만 신중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 점검을 위한 ‘행복한 노후설계 프로그램, 마이 시니어 로드!’를 성공리에 실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강사인 조기훈 꿈세생애설계협동조합 이사장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은퇴 후 재무관리, 가족관계 회복, 사회참여 촉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