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기가 러시아의 거부권으로 15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이 안...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4일 대한송유관공사가 관리하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18억 원이 넘는 석유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공범 B씨와 C씨
10시간전
글로벌기업 도머프라멧이 절삭 공구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대량 생산 용도로 제작돼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다용도 탭으로, E897과 E898이다.E897과 E898은 나선형 탭과 나선형 홈탭 두 가지 형식으로 제공된다. 자동차, 의료, 일반 기계, 패스너 등 다양한 철강 제조 산업 분야에서 통·맹안 구멍 타공을 모두 커버한다. 직경의 2.5배 깊이까지 구멍을 뚫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저탄소강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강철과 스테인리스강, 주철, 강도가 높은 비철 합금
20시간전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과 21일 양일간 회화면 5개 마을의 노후되고 구멍 난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본 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공동체분과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진행된 사업이다.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지 못해 구멍으로 들어오는 해충으로부터 정신적·신체적 해를 입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지난 2023년도 개천면과 구만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차후에도 협의체 지역공동체분과는 지역에 필요한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가 5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김 후보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자격을 잃고 탈락한 숫자는 10년 전보다 10만명 증가한 24만9000명으로 역대 최다였다”며 “이들 중 44%가 자신이나 부양의무자 소득이나 재산이 늘어나서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잃었다”고 말했다.이어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민의힘 등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정당에서 법안을 발의했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단계에
최근 사고가 난 허브아일랜드 '깡통열차'가 별도 안전관리 감독을 받지 않고 운영돼온 것으로 확인됐다.9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허브아일랜드 내에서 운영한 깡통열차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라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닌 유기기구로, 허가를 받거나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시설물로 파악됐다.관광진흥법 시행규칙 별표 11조를 보면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닌 놀이기구'는 위험 요소가 적고, 최초에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님을 확인하는 검사 결과와 최초 검사 이후 정기적인 확인 검사가 필요한 시설이라고 규정돼 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위원회,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
19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내외 금융여건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4.19일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소식에 따른 중동 긴장 고조 등에 따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주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우리 금융시장도 다소 큰 변동성을 보였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동 위기 국면이 이어지는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 채권․단기자금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주식시장의 경우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첼로 레퍼토리의 틀을 깬 거침없는 연주, 클래식라운지 ‘심준호 첼로 리사이틀’
매해 첼로 레퍼토리의 틀을 깨며 강렬하고 도전적인 리사이틀을 선보인 심준호가 꿈빛극장 기획공연 ‘클래식라운지’를 통해 음악 팬들과 만난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클래식라운지 ‘심준호 첼로 리사이틀’은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신재민의 탁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소년육성회-충주경찰서, 간담회 및 정기총회 개최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지난 16일 충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과의 간담회 및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및 정기총회는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요 업무 추진사항 소개와 육성회 감사보고 및 총회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범죄예방에 기여한 2명의 위원에게 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회원 총 43명으로 지난 2005년 설립돼 청소년 비행예방, 유해환경 정화활동, 청소년 문제연구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충주 이선규기자cjreview@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교육청, 경남진로교육원 명칭 공모
경남도교육청은 디지털 인공지능시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설립할 예정인 경남진로교육원의 이름짓기 공모를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시 교동 755번지 일대 1만5714㎡ 터에 교육관 3층, 생활관 4층 규모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미래 산업, 생태 환경, 건강·안전, 창업·창직, 진로 상담, 문화 예술, 인공 지능 분야 7개 체험관과 20개 체험실 운영을 비롯, 빅데이터·인공 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상담 및 체험, 학교 교육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창시절 추억 담긴 건물마저 헐린다...축구센터로 새 출발
65년 역사를 뒤로한 채 2018년 문을 닫았던 산청 생초중학교와 생초고등학교가 남아 있는 건물마저 헐릴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은 이곳에 축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2일 오전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에 있는 옛 생초중과 생초고를 찾았다. 생초중 교문에는 명패가 없었고, 명패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내 산악사고 연평균 877건 발생...5월·10월 두드러져
경남소방본부가 공개한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는 2631건으로 연평균 877건 발생했다.지리산이 414건으로 구조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천성산 107건, 영축산 101건, 재약산 77건, 화왕산 67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조난·수색 33%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이 진료에 불만…장검 들고 동물병원 찾은 70대 집행유예
자신이 데려온 고양이 진료에 불만을 품고 동물병원 직원을 협박한 7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황 판사는 “범행 내용과 위험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7일 오후 9시47분쯤 인천 남동구 동물병원에서 알루미늄 재질 장검을 보여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년 도내 최악의 중대재해 기업 '중흥그룹' 불명예
2023년 '도내 최악의 중대재해 기업'으로 중흥그룹이 꼽혔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23일 열린 '경기지역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에서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중흥그룹을 최악의 중대재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중흥그룹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안전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사고였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해 2월 1일 중흥건설 평택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맨홀에 덮여있던 합판을 제거하려다 추락해 사망했고, 8월 31일에는 동두천 중흥건설 건설현장에서 발파 작업에 사용되는 장비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교조 경남 "갑질 교장 중징계해야"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지난해 '갑질' 행위가 확인된 교장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전교조 경남지부는 지난 22일 성명에서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폭언과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행사한 학교장을 견디다 못해 피해자가 신고한 지 6개월째"라며 "여전히 가해자 징계는 내려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