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사제 총기를 이용한 사망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가정불화'를 이유로 자신의 생일잔치를 준비한 아들을 총으로 쏴 살해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관련기사 : 아들 향한 총구…“범행 이유는 가정 불화”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
17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역대급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최대 4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와 전남 다수 시·군(나주, 담양...
전국 어디도 총기 안전지대라 말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살인 사건과 더불어, 정식 인허가를 받은 엽총 사고마저 끊이지 않으며 총기 관련 안전망에 심각한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에서도 2018년 경북 봉화군에서는 당시 77
중학교 3학년 자녀가 부모 몰래 넥슨의 축구 온라인게임 ‘FC 온라인’에 3,000만원 넘게 결제했지만 환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6일 디지털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민원인의 이같은 피해는 성인 계정으로 게임 재화를 구입한 뒤 ‘선물’ 형태로 청소년 계정에 충전해 주는 대리결제 수법 때문으로 확인됐다.앞선 지난 6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중3 아들이 넥슨 게임에 3000만원 이상 현질을 했습니다'는 제목의 민원에 "게임산업법을 통한 조치가 어렵다"는
충북 교정당국의 재소자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부실한 감시를 틈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졌다.지난 5월 청주여자교도소 재소자가 극단 선택을 한지 2개월여만에 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교정당국의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청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날은 지난 22일 낮 12시45분쯤이었다.같은 방을 쓰던 수형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9일만인 31일
폭우가 퍼붓던 지난 16∼17일 세종시와 충남 서산시의 재난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시에서는 실종자 1명, 서산시에서는 사망자 2명이 나왔다.20일 세종시와 세종소방본부, 세종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21분쯤 40대 남성 A씨가 세종시 어진동 다정교 아래 제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당시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1시10분을 기해 비상대응을 2단계로 격상하고 재난 상황 관리를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결과적으로 2단계 격상
전남 구례군에 9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건설한 배수펌프장이 준공 1년 만에 전력선 연결 문제로 가동되지 않아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임시회에서 구례 마산면과 토지면에 있는 배수펌프장 4곳이 전력 공급 문제로 정상 가동되지 못해 농경지와 시설하우스가 침수됐다며 행정의 책임 규명과 피해 보상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총사업비 900억원이 투입된 치수 시설이 1년 만에 무용지물이 된 것은 명백한 인재”라며 “과실을 밝혀내고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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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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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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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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