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한 기존 의료재단과의 협력 체계를 공식 종료하고, 새로운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전면 재설계' 작업에 돌입한다.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사업이 사실상 초기 단계부터 다시 출발하는 것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나주시보건소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어, 그동안의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2월 11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디지
토스뱅크가 '지속가능경영 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페이지는 토스뱅크의 ▲쉼 없는 혁신 ▲경계 없는 포용 ▲선한 영향력 부분에서 활동한 내용을 소개하는 곳이다.쉼 없는 혁신은 이자의 자유, 환전의 자유, 고객 경험의 자유를 말한다.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
경남의 출산·양육 정책을 재설계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준비가 시작됐다. 저출산의 구조적 원인과 돌봄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돌봄 서비스 강화를 주문하는 의견이 나왔다.진상락 경남도의원은 22일 도의회 문
중부뉴스통신 = 광명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시는 ‘광명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내
제주의 무비자 입국 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법에 따라 중국·동남아·러시아 등 176개국 외국인이 제주 공항과 항만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해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1만5900여명 중 77%인 약 77만7600여명이 중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무비자는 제주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정책이었다.그러나 최근 제주의 무비자 제도는 그 경쟁력을 빠르게 잃고 있다. 정부가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전면 허용하면서, 제주가 독점해왔
경주시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정책의 방향타를 다시 잡는다.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농촌 쟁력 모델을 논의하는 공개 포럼이 열린다. 경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알천홀에서 주민, 분야별 전문가, 행정 관계자가 함께하는 ‘경주시 마을만들기 행복농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농촌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생활·복지·경제 기능이 결합된 지역 공동체의 핵심 기반으로 재정의하고, 인구 감소·고령화·생활 방식 변화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농촌 지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6년 IT 기술 전망’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전망은 ▲데이터 관리 ▲하이브리드 인프라 전략 ▲거버넌스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소버린 AI 등 6가지 핵심 트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델은 기술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6년을 AI 기술이 기업과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순 도입 단계를 넘어 AI가 비즈니스 운영과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진화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AI 혁신 위한 지식 레이어 구축 필수델은 차세대 AI 혁신의 핵심은 강력한
인천시가 2035년을 목표로 민생 복지 강화, 도시 구조 재편,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축으로 한 대전환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선 8기 막바지에 접어든 유정복 시장의 시정 방향은 생활 기반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민생 복지 재설계… 생활 안전망 강화시는 고령화·저출생·지역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 전달체계를 전면 손질하고 있다. 동행복지센터 확충, 고령층 스마트 돌봄체계 도입, 청년·신혼부부 지원 패키지, 긴급복지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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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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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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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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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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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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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카무트 효소, 컷슬린,케이뱅크" 등 12월 29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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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필요 없습니다"…대천애육원에 전달된 '이름 없는' 500만 원 '훈훈'
연말 한파 속에서도 충남 보령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의 온정의 손길이 닿아 기부 포비아와 각박해진 인심 속에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애육원은 29일 오후 보령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익명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원장실을 찾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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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숨만 쉬어도 싫다더니 '개념 연예인' 돼…세상이 변화구 천지"
딘딘이 개념 연예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9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2025 배꼽 도둑 끝판왕 문세윤 김종민 딘딘 짠한형 EP.12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신동엽은 딘딘에게 "개념 연예인께 인사해야 한다"고 장난치며 "너 요즘 힘들겠던데"라고 했다.딘딘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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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산업 육성 `충북 퀀텀 협의체' 출범
충북도는 29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충북 퀀텀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출범식에는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충북 퀀텀 협의체에 참여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KT, 에코프로 등 23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충북 퀀텀 협의체는 산업화 초기 단계에 있는 양자기술 분야에서 충북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기구다.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양자기업 발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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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해수부장관'說 여의도 강타…김재원 "흉흉한 소문 돌아, 더러운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한 '파격'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해수부 장관' 하마평이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