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18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중구 경로당 연합 윷놀이 행사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고독사·복지위기가구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중한 당신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이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고독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함께 발굴하고 함께 도와주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

대구동부초등학교는 지난 4월 8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극단 나무테랑을 초청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 ‘푸른 하늘 은하수’를 관람했다.연극의 주인공인 은하수가 친구들로부터 왕따, 놀림 등 학교폭력을 당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왜 모두 날 싫어할까? 이제는 모든 게 두려워”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이들은 “힘내, 넌 혼자가 아니야, 걱정하지 말고 신고해. 우리가 같이 말해줄게.”를 외치며 연극에 빠져들었다.극 중 반장이 “너 노래 잘하는구나!”, “네가 노래하면 난 춤을

제주시재향군인회 양태석 회장은 지난 1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주변 이웃을 위해 백미 540kg을 기탁했다.이번 물품은 제주시재향군인회 양태석 회장이 취임식때 받은 백미를 모아 기탁한 것으로 도내 5개 읍면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양태석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기쁨과 감사를 주변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혼자가 아닌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시재향군인회 양태석 회장은 지난 2024년 3월, 취임하였으며 이날 행사에서

오늘은 퇴직한 내담자 한 분이 상담실을 방문해 주셨다. 이 내담자는 요즘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많은 생각이 들며 상처를 받게 되고, 사람들과 헤어져 혼자가 되었을 때는 외로운 감정이 밀려온다고 한다. 이 내담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오늘은 ‘결핍’에 대한 지혜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최근 결핍으로 인해 좌절하고 방황하는 내담자들이 많이 온다. 출생의 결핍, 장애 결핍, 가족의 해체라는 결핍, 애정 결핍, 용모의 결핍 등 돌아보면 우리는 모두 결핍을 가지고 있다. 결국 우리의 삶이란 자신의 결핍과 어떻게 마주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