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옛 분뇨처리장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로 재탄생해 25일 문을 열었다.시는 이날 만안구 석수동 옛 분뇨처리장 건물을 체험과 환경 교육 등이 가능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안양그린마루’를 개관했다.그린마루는 체험관과 교육관 등 2개 동 572㎡ 규모로 정비됐다.체험관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제로 하우스로 꾸며졌다.이곳은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거실, 주방, 욕실 등도 갖추고 있다.교육관은 태양열, 풍력, 지열, 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 놀이터와 기후변화 교육실이 마련됐다.교육실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