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진성협씨는 지난 8일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800번째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800회는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기준 전국 최다 기록이다.진씨는 1981년 7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백혈병의 일종인 재생불량성 빈혈로 투병하던 친구를 떠나보낸 일을 계기로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매 2주마다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꾸준히 참여하며 40여 년간 한결같은 생명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진씨는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 안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진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 정년까지 1000회 헌혈
㈜엔씨소프트)가 2025년 하반기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엔씨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타워 앞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엔씨 직원들은
제주 나눔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1일 헌혈의 집 신제주센터 앞에서 에서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저변확대, 헌혈 장려를 위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영식 회장은 “헌혈은 사랑과 생명을 잇는 아름다운 나눔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혈액원은 서해 최북단 바다를 지키는 해병대 제6여단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혈액원과 협력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6여단은 평소에도 꾸준한 헌혈 활동으로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1017명, 올해 상반기에는 1172명이 참여하는
유한양행이 대방동 본사를 시작으로 연구소, 공장 등 3일간 전체 사업장에서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암 환자를 위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유한양행은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3개 사업장에서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올 하반기 헌혈 캠페인은 본사, 공장, 연구소 등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됐고, 헌혈버스 내 기부함 등을 통해 헌혈증 기부도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4일 연수구 공단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가을철을 맞아 공단 직원들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다만 지난달 30일 기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에 시민과 공직자들이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정읍시는 15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망 확보를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운영하며 생명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3
창원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헌혈 행사로, 한 해 동안 이어온 사랑 나눔의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겨울철은 한파와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지만, 창원교육지원청은 혈액 부족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 직원뿐 아니라 청렴클러스터 협약기관 직원들도 함께했다.창원교육지원청은 매 분기마다 정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혈액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철 혈액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 센터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작지만 위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나눔 음악회, 명절키트 나눔, 지역민 생활 인프라 개선 지원,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경남전자고교 학생들이 갈수록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윤정 의원 “학교가 교육의 본질 잃고 학원이 되어가선 안 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도 광주하남·이천·여주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된 사립고등학교의 사교육화 논란을 지적하며 "공교육의 기본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근 3년간 여주시 일부 사립고등학교는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명목으로 서울의 유명 입시학원 강사를 초빙해 학교 안에서 영어·수학 등 수능 과목 수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1시간당 강사료는 20만 원, 하루 6시간 수업을 일요일마다 운영했으며, 강사료는 여주시 예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간에도 걷기 좋은 강릉, 안전과 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도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문해수욕장~안목해맞이공원 송림 일원에 야관 경관조명을 설치한다.1차 공사 구간은 강문해수욕장에서 송정물레방아쉼터까지 약 1.5㎞ 구간으로 11월 중순 착공해 오는 2026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솔향 힐링 산책로를 야간 관광 명소로 조성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밤에도 걷기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LED 공원등과 볼라드등을 설치한다.이어 2차 공사 구간인 송정물레방아쉼터에서 안목해맞이공원까지 약 1㎞ 구간도 2026년 내 기존 쉼터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티맵모빌리티 "목적지 생성 플랫폼으로 진화"
티맵모빌리티가 내비게이션의 틀을 깨고 있다. 74억건의 주행 데이터를 무기로 '어디갈까'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시도 중이다. 티맵모빌리티 배진범 플레이스팀 리더를 만나 그 변화 과정을 들었다.배진범 리더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주행 완료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인게이지먼트"라며 "일주일에 한 번씩 간다, 한 달에 한 번씩 간다, 이런 것들을 사용자별로, 연령대별로 계속 쪼개다 보면 패턴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주행 데이터의 힘은 '조작 불가능성'에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혜원, '투기 의혹 보도' SBS 상대 손배소 1심 패소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인에 대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보도했던 SBS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정하정 부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등 "이재명 탄핵" 발언에…김용태 "신중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이재명을 탄핵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당 내에서도 일부 지적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