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은 늘었지만 출하가 줄고, 재고는 30% 넘게 쌓였다. 인천 제조업 경기에 ‘경고등’이 켜졌다.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수도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3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51.4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의약품(
5월, 따스한 날씨 덕에 야외 활동은 늘었지만 동시에 정맥순환장애, 탈모 악화, 상처 발생 등 봄철 건강 위협 요소도 증가한다.
DB손해보험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3.4% 감소한 4470억원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매출은 4조9741억원으로 7.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466억원으로 15.6% 줄었다. 특히 보험손익은 4027억원으로 작년보다 28.
한국가스공사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조7327억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기온 하락과 산업용 수요 증가로 판매 물량은 늘었지만, 국제 에너지 가격과 연동돼 판매 단가가 낮아지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779억 원
3월 산업생산이 반도체 등에서 늘어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소비와 투자는 줄어들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9% 증가했다.전산업생산은 지난 1월 1.6% 감소했으나 2월에 이어 이달까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서 늘어 전월보다 2.9% 증가했다. 기계장비와 석유정제, 금속가공 등은 감소했다
중대형빌딩 거래가 침체하면서 울산지역 상업업무용 빌딩의 거래량은 늘어났지만, 거래금액은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울산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13.7% 오른 58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금액은 58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울산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거래금액 감소폭이 강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
반려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의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음식점의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는 음식점의 대다수가 불법 영업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반려인들의 편의를 높이고 비반려인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관내 반려동물 등록 수는 △2022년 6만100여마리 △2023년 6만5700여마리 △2024년 7만390여마리에서 현재 7만1000여마리로 매해 늘어나고 있다.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에도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는 음식점도 늘었지만,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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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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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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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 활황에 1분기 美 매출 비중 72%...전년 동기 比 22%P ↑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미국 주요 빅테크를 상대로 한 고대역폭 메모리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체 매출 내 미국 비중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외 지역별 매출 합계에서 미국은 72%를 차지했다.작년 1분기 50% 수준이었던 미국 매출 비중과 비교하면 22%포인트나 크게 늘어난 수치다.이 같은 성장세는 인공지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HBM, 기업용 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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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백령공항”…국토부, 신재생에너지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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