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 엔바이오니아는 1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고 밝혔다.영업손실은 21억원을 기록해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영업손실 대비 927.5%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은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45.2% 줄었으며, 당기순손실도 21억원으로 46.2% 감소해 손실 폭이 축소됐다.엔바이오니아는 영업손실 확대의원인으로 종속회사 세프라텍의 영업이익 적자 전환을 꼽았다. 다만, 파생상품 평가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뱅크가 지난해 3600억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당초 2026년까지 KBI를 흑자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앞당겨 올해까지 정상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전년보다 적자 폭이 더 늘며 취지가 무색해졌다. 여기에 중국과 미얀마 등 주요 해외법인 실적마저 깎이며 전체 해외법인 순손실이 확대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해외법인은 지난해 2029억5300만원의 합산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바이넥스가 2024년 실적을 발표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바이넥스의 2024년 매출액은 1300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인 1548억원보다 247억원 줄어들었다. 이는 전년 대비 16% 감소한 수치이다.영업이익은 307억원 적자로 적년 대비 317억원 감소하며 적자 전환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10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351억원 적자로 영업이익과 마찬가지로 적자전환했으며 2023년 당기순이익은 45억원이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은 2023년 대비 무려 397억원이나 감소한 것이다.이번
주물 제품 생산 기업인 대동금속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동금속의 공시에 따르면 2024년 매출액은 995억원으로 2023년 대비 25.2%가 감소했다. 2023년 매출액은 1330억원이었다.영업이익은 65억원 적자로 2023년 영업이익 13억원보다 78억원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58억원 적자를 실현하면서 2023년 당기순이익인 8억3000만원보다 66억원 감소했다.대동금속은 2024년 실적에 대해 경기 침체로 매출이 감소했고 전력비와 같은 원가가 증가하면서 손익이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선박회사마다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제주 뱃길이 위축되고 있다.11일 선박업계에 따르면 제주~여수 항로를 운항해 온 2만1989톤급 한일골드스텔라호가 매년 70억원씩 최근 3년 동안 260억원 손실이 발생하면서 노선을 변경했다.여수시의회는 지난해 제주 항로가 폐쇄되면 지역경제와 해상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고, 항만근로자 120명이 실직 위기에 몰리면서 선사에 50억원의 재정 지원을 검토했다.하지만, 여수시는 재정 지원에 대한 조례가 없는 점과 민간회사의 적자 보전을 위해 막대한 예산 투입을 반대해
프리미엄 브랜드 유아동 신발, 의류 사업을 진행하는 토박스코리아가 2024년 실적을 발표하며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토박스코리아의 발표 내용을 보면 2023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486억원, 29억원, 24억원을 기록했으나 2024년에는 매출액 446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손실 5억7500만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8.17%, 영업이익 60.27% 감소한 수치로 당기순이익의 경우 적자로 전환하게 됐다. 토박스코리아에 따르면 의류 부문 매출감소, 신규
중부뉴스통신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마을버스 재정 분담 촉구 건의안'이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 됐다.
경남 밀양시가 대규모 예산을 들여 건립한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수억 원의 적자 발생으로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밀양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놀이·체험활동으로 ...
경기지역 반도체제조용장비 무역수지가 25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흑자가 545% 증가한 반도체와 대비되는 모양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반도체제조용장비 무역수지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후 단 한 번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 해당 수치는 한국
지난해 우리나라가 지식서비스 무역에서 약 10조원에 이르는 적자를 봤다. 정보·통신서비스나 드라마·영화·가요 등 K 콘텐츠 관련 부문에서는 흑자였지만, 연구·개발 등에서 대규모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한국은행이 19일 공개한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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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의 2025년 첫 공연 ... 임도완의 코미디 "코믹"으로 유쾌하게 시작
서울시극단은 2025년의 시즌 개막작으로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의 여러 단편들을 모아 정민영이 번역한 을 코미디극 으로 번안하여 무대에 올린다.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는 은 신체극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임도완 연출이 각색과 음악까지 맡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20세기 초 독일에서 활동한 희극배우이자 극작가인 카를 발렌틴은 현실 풍자와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서울시극단 은 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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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안보라인, 기밀 단톡방에 실수로 기자 초대…어처구니없는 '안보 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고위 안보 관료들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최근 군사 작전을 민간 메신저앱에서 논의한 데다 해당 대화방에 실수로 언론인까지 초대해 민감한 정보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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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면에 ‘원스톱 문화복합센터’ 조성
경주시는 현곡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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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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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감독’ 화성FC, 코리아컵 3R 진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화성FC와 경남FC의 희비가 엇갈렸다.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은 2025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은 지난 13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렉산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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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벚꽃축제 2025' 영남권 대형산불 애도의 뜻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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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지역 내 벚꽃 축제 행사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8일 오후 1시, 벚꽃축제 위원회, 시민단체 및 관할 읍면동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로 아픔을 겪었던 도시로써, 강릉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벚꽃축제의 각종 축하 행사와 공연은 취소하고 기타 프로그램은 최소한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현재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자분들과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화대는 물론, 실의에 빠진 국민의 마음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포벚꽃축제를 비롯하여 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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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도헌학술원, 강원대 이진남 교수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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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첫 강연을 개최했다.이 강연은 강원대학교 철학과 이진남 교수가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춘천 시민과 한림대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진남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면서 “나와 주위 사람들을 살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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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헌재는 대통령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하라!
29일 오후 5시,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꽃샘추위가 몰아친 광화문 일대를 가득 채웠다. 주최측에서는 시민 100만 명이 운집했다고 말했다.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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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새로 떠오르는 태양 같은 마을..성산읍 신양리 향사 터
성산읍 신양리 향사 터위치 ; 고성리 539-5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 터신양리는 고성리에 사는 주민 일부가 고기잡이나 해녀 일을 하기 위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설촌된 마을이다. 해산물이 많이 나고 살기에 편하니까 사방에서 몰려들어서 마을이 커졌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정의면 고성리에 속한 하나의 작은 마을이었다가 1933년 고성리 2구로 분구되었다.방뒤, 방두포로 불리기도 한다. 1951년에 신양리로 바꾸었는데 원래는 새벽 신자를 썼었다고 한다. 새로 떠오르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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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100초간 분노의 함성…"내란 심판 지연 헌재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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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3월의 마지막 주말, 시민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을 규탄하며 헌재 100미터 앞에서 분노의 함성을 100초간 내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