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3억원으로 약 22배 증가했으나 매출액은 1조7923억원으로 3.5% 감소했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법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국의 핵심 법인 대부분에서 제품 납품량이 지속적으로
당근이 지난해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5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499억원 대비 156% 증가한 12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첫 흑자를 냈다.누적 가입자 360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900만에 육박한 당근은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해왔다. 2023년 연간 매출 1276억원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한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오스템임플란트는 2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428억원으로 3.5% 늘었다. 1조 매출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국내 대표 의료기기 업체로서 저력을 과시한 동시에 굳건한 성장 기조로 글로벌 1위 치과기업을 향한 행보에 의미 있는 진전을 더했다는 평가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세계경제 둔화와 함께 주력시장인 중국의 전격적인 VBP 제도시행, 장기전으로 빠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로 많
농심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2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4106억원으로 각각 89.1%, 9.0% 증가한 수치다.농심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타고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2023년 매출이 2022년 499억 원 대비 156% 증가한 1276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173억 원으로 첫 흑자를 냈다.당근의 2023년 연간 매출 1276억원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한 2020년 매출 118억 원 달성 이후 불과 3년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당근마켓 연결 기준으로는 북미, 일본 등 해외 법인과 당근페이의 자회사 비용이 영업비용으로 편입되어 11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당
엠게임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2년 대비 10.8% 상승하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 29.3%, 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및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7억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감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2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IT전기전자 대표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폭이 전년보다 90% 가까이 줄면서 전체적인 영업이익 내림세를 주도했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25일까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6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2506조1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543조6015억 원보다 1.5%
까스텔바작의 경영효율화 전략으로 매 분기 수익성이 크게 신장하며 연 누적 영업이익이 115%나 증가했다. 까스텔바작은 불경기로 골프 시장이 위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실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화 전략을 펼쳐왔다. 실제로 적중률을 높인 효율 생산으로 상품을 70%만 생산해 생산원가 투입 대비 매출액을 높였고, 품목 수 조정과 매장별 맞춤형 배분을 통해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까스텔바작의 지난해 개별 실적을 보면 매출 432억2000만 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매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신장했다.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의 운영사 BKR의 지난해 매출이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됐다.BKR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 줄어든 745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39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EBITDA는 전년보다 30% 이상 신장한 771억 원을 기록했다.지난해 버거킹의 안정적인 성장세 달성과 함께 신규 브랜드 팀홀튼을 한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BKR은 올해는 고객 접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이동형 비케이알 대표는 “올해 2월 기준 480개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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