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86%를 넘어서며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의 누적 효과가 손해율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이 시범운영 종료를 앞두고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기능을 고도화할 전망이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시범운영이 끝나는 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은 운영 기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은 핀테크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실손의료보험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을 앞세워 모바일 앱 고객 접점에서 생명보험사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사고 접수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앱 이용이 자연스럽게 이뤄짐에 따라 앱 이용자 수에서도 차이가 나고 있다는 분석이다.18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
자동차보험료 인상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경미손상 수리기준의 실효성 제고와 근거 기반의 시간당 공임 협의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11일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차량수리 관련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겨울철 눈·비로 인한 미끄럼 교통사고는 12월이 1월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눈·비가 한번 내리면 결빙이 지속돼 5일 동안 미끄럼 교통사고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동절기 수도권 미끄럼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이 최근 3년간 겨울철 눈·비로 인한 결빙도로 미끄럼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다. 우선 최근 3년간 2120건의 미끄럼 교통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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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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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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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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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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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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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젓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 순항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25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음성농장 인증제는 최근 3년간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은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60일 간격 2회 연속 검사와 방역실태 등 엄정한 평가를 통과한 농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2년간 결핵병 검사 면제, 유방염 방제약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2025년 말 기준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44호가 인증을 완료했으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다.석성균 농정국장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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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컴퓨터봉사단 상대동에 PC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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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총동창회-총학생회,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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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 전한 나눔의 30만원, 겨울을 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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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통일교특검, 30일 반드시 통과시켜야"... '특단의 조치' 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관계를 파헤치기 위한 통일교특검을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이 계속 방탄과 침대축구로 버티려 한다면 국민들께서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특단의 조치를 예고했다. 과거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때 민주당이 반대하는 '드루킹특검'을 관철하기 위해 당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2018년 5월 3일부터 9박10일간 국회에서 단식투쟁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