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던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 악화 등에 따라 이익이 줄줄이 뒷걸음쳤다.18일 보험업계에
올해 상반기 국내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줄었지만, 주요 손해보험사는 오히려 대출채권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본업인 보험영업이익이 줄어든 가운데 실적 메우기를 위한 행보로 행보로 풀이된다.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빠진 수익성을 채운다는 복안에서다. 하지만, 대출채권 증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5년 상반기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은 7조97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4121억원 감소했다.생보는 3조33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16억원 감소했다. 손실부담비용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악화됐으며, 투자손익은 유사한 수준이다.손보는 4조64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1005억원 감소했다. 채권평가이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개선되었음에도,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손익은 악화(△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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