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작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수익 3조 원을 돌파했다. 신용판매 시장점유율도 처음으로 연간 두 자릿수에 안착했고, 베트남 현지법인은 진출 6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하며 해외사업도 약진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작년 연결기준 영업수익 3조3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1372억 원으로 62.7% 감소했다. 이는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소멸과 이자비용 및 신용손실충당금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외형 확장은 가팔라졌다.
삼성물산이 역대 최대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달성했다. 이르면 이달 내 연간 도시정비사업 목표치 달성도 유력하다. 삼성물산은 21일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누적액이 4조7505억 원으로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최대 기록인 2006년 3조6556억 원을 대폭 상회한 수치다.삼성물산은 지난 1월 총 사업비 1조5696억 원 규모의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2월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4544억 원 ▲3월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 2416억 원
비트코인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가 전체 채굴자 생산량보다 빠른 속도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연간 디플레이션율이 -2.33%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스트래티지는 55만5000 BTC를 보유하고 있고, 매도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이어 "이들의 보유 자산만으로도 연간 -2.23%의 디플레이션율이 발생하며, 다른 안정적인 기관 투자자의 경우 이보다 더 높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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