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큐라티스가 결핵 시장 공략을 위해 필리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1일 큐라티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필리핀 식약청에 청소년·성인용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임상 2b·3상 계획을 신청한 데 이어,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회사측은 “필리핀은 현지 파트너사와 결핵 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있...
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에 대한 임상 1상·3상 시험 계획을 동시에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상 2상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갈음할 예정이다.헬리코박터균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 점막에서 암모니아와 독소 등을 배출해 위 점막을 점진적으로 손상해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곤 하는데, 이때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펙수클루를 함께 복
3주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1번째 바이오시밀러인 SB27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임상시험 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어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등을 비교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키트루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MSD가 판매 중인 면역항암제로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지난해 연간 글로벌 매출이 약 32조5,000억원(25
셀트리온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1'의 임상 3상 후속 연구에서 오리지널약과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 11∼1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골다공증학회에서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5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78주간 진행한 CT-P41 글로벌 임상 3상의 상세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전했다.그 결과, 약을 투여하기 전과 비교해 두 투여군의 52주차 요추 골밀도 변화량 차이가 사전에 정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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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익 달성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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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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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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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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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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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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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 수영만 해상에서 열린 제19회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 요트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202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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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1층 현관 앞에서 '학생인권조례를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며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