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 R&D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바이오 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를 비롯해 GC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영사이언스, 한국백신 등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 7곳이 참여해 안전보건 분야의 다양한 이슈와 개선 사례를
GC녹십자가 25일 용인 본사 R&D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최로 열린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
GC녹십자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춘계 심포지엄에 주 후원사로 참여해 글로벌 임상 전략을 발표했다.GC녹십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알리글로의 미국 임상과 FDA 허가 경험,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의 임상 전략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임상 개발의 성공 전략: 규제 장벽 극복과 지속적인 혁신'이었다. GC녹십자는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와 파브리병 치료제 개발 전략과 임상 연구 현황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소아 7만명 당 1명
GC녹십자는 미국 내 관계사 큐레보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임상 2상 확장 연구에서 첫 번째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기존의 임상 2상 결과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임상 3상 진입에 앞서 최적의 백신 용량을 확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연구 설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 등 규제 당국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돼 신뢰성을 높였다.임상에는 만 50세 이상
GC녹십자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공급을 위해 한국화이자제약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GC녹십자는 6월부터 팍스로비드의 국내 유통을 전담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제품 공급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치료제 접근성을 높이고,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 중인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팍스로비드는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중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약 시 입원율과 사망률을 약
GC녹십자는 말레이시아 JAKEL 그룹 산하 제약 유통 계열사인 Solid Intellectual SDN BHD와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임가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2025년 3월 SISB와 함께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의 혈장 임가공 사업 입찰에 참여해 성사됐다. 특히 이 입찰에서 아시아 기업이 전량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GC녹십자가 처음이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 CSL이 약 15년간 독점 수행해 온 사업을 GC녹십자가 새롭게 수주한 것으로, 국내외 혈액제제 시장에서
GC녹십자가 차세대 백신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GC녹십자는 지난 1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백신 포럼’에 참석해 자체 개발 중인 mRNA 백신 플랫폼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mRNA 및 LNP 기술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해, 세포주 개발부터 mRNA 합성, LNP 제형화, 완제 생산, 품질 분석까지 mRNA 의약품 개발 전 공정을 자체 구축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처음이다.특히 자
GC녹십자의 미국 관계사 큐레보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임상 2상 확장 연구에서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큐레보는 3상 진입 전 최적 용량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임상을 설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50세 이상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아메조스바테인 또는 기존 백신 싱그릭스를 투여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이상반응 등을 비교 평가한다. 만 70세 이상 고령층도 주요 대상에 포함돼 고령층 백신 데이터 확보에도 의미를 둔다.이번 연구 설계에는 기존 2상 결과와 함께 규제 당국과 주요 이해관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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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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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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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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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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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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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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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가평, 성남, 평택 지역 예술가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평 설악면에 위치한 ‘그음공간ʼ에서 김지섭 작가는 7인의 작가들과 함께 자연과 문명의 경계를 마주하고 창작의 계기를 찾기 위한 ’산으로 가는 길‘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18년 동안 구축해 온 ‘아시바미술관’을 개방하고 ▲ 외부인들과 함께 직접 산야초를 채집하고 틀밭을 경작하여 먹거리를 공유하는 ‘밖을 위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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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탑동시민농장서 가족단위 감자수확 체험
경기 수원시가 지난 27일 권선구 서둔로 155 일원 탑동시민농장에서 가족 수확 체험 행사를 열었다.이날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 70여 명이 참여해 감자를 캐고, 요리했다. ▲ 감자의 한 살이와 영양소 알아보기 ▲ 가족과 함께 감자 캐기 ▲ 감자 맛보기, 감자샌드위치 만들기 등 활동을 했다.탑동시민농장은 7월 옥수수, 10월 고구마 등 수확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수원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작물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추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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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122명 구성, '도서관 새빛서포터즈' 출범
경기 수원시 도서관 정책과 운영에 참여할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가 출범했다.‘도서관 새빛 서포터즈’는 ▲ 선경도서관 22명 ▲ 호매실도서관 35명 ▲ 북수원도서관 21명 ▲ 광교홍재도서관 33명 ▲ 어린이도서관 11명 등 시민 122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수원시도서관 시설, 서비스,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 도서관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SNS로 홍보 활동을 한다.28일 선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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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산물 수입 재개하는 中… "후쿠시마산은 여전히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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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6월 잔혹사’… 월간 승률 9위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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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잔인했던 6월은 마지막 날까지 악몽으로 끝났다.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10으로 패하며 3연전을 내리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전날 경기에서 에이스 원태인이 5이닝 4피홈런, 8실점으로 무너진 데 이어 이날은 선발 이승현마저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박진만 감독은 양창섭, 육선엽, 오승환 등 잇달아 중간계투진을 투입했으나 계속되는 실점은 막지 못했다.1, 2차전에서 연속된 홈런포로 삼성을 괴롭혔던 키움 송성문이 이날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