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낮 12시 40분경 울진군 구산항 동방 2.5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곧바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A호의 승선원들은 다행히 인근 레저보트 B호에 옮겨 탄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의 건강 및 안전상태 확인했으며, 이상 없이 B호에서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무사히 가까운 항으로 입항했다. 한편, 침수 중이던 레저보트 A호는 도착
고양시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예방에 나선 가운데 탄현·일산 지하차도에 침수차단 시설이 설치된다.고양시는 집중 호우시 지하차도 침수 대비 등 인명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일산서구 탄현·일산 지하차도에 침수차단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설치 공사는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이달에 착수, 6월 중 완공 예정이다.침수차단시스템은 집중 호우시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수위계의 감지기가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지하차도 진입을 금지한다.이와 함께 시는 CCTV와 진입금지 안내 전광판, 진입차단
서귀포시는 호우 발생시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던 의귀1세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의귀1세천은 집중호우 시 차량 통행이 불가하고, 인접 농경지로 우수가 범람해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 2021년 10월에 위험도평가 평가 결과 ‘불량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2년 7월에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고시 됐다.행정안전부 국고절충을 통해 지난해 12월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되어 4억 원을 확보, 실시설계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에 사업을 착공했다.사업내용을 보면 소교량
춘천역 일원 침수 위험도로 진입차단시설 설치 사업이 올해 상반기 추진된다.이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춘천역 지하차도 양방향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해당 진입차단시설은 집중호우 등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휴대전화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이에 따라 신속한 통행 차단이 가능하여 인명 및 재산
황미상 용인특례시 의원이 25일 상습 침수 구역인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의 우수관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처인구민들의 삶을 살폈다.고림동 임원마을 일원은 우수관 최종 방류구가 단 1곳이어서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차량 침수 등 피해가 잦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이번에 진행되는 우수관 개선 공사는 배수가 불량한 지점에 160m의 우수관을 새로 설치하고 우수처리구역과 이어지는 최종 방류구를 1곳 더 만드는 사업이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우수관로 매설 공사가 끝
인천 미추홀구가 주안동 일대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서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려 했으나 침수 저감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예측돼 사업이 중단될 전망이다.구는 '주안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타당성을 검토한 뒤 지난달 26일 사업 중단 의견을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에 공공하수관이 처리하지 못한 빗물을 지하에 일시적으로 저장한 뒤 비가 그치면 모아둔 물을 공공하수관으로 방류하는 방재시설이다.앞서 구는 2020년 6월 행정안전부의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 신규 사업지구로 선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5월까지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구는 간선도로와 침수 우려지역 내 1만개소의 빗물받이를 조사해 우선 준설한 뒤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준설이 필요한 모든 빗물받이를 정비할 계획이다.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이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배수되도록 도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하수시설이다.구는 올 상반기까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경 확대와 하수시설 증설 등 하수도 개량 공사를 실시해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준설로 호우 피해 예방뿐 아니라 퇴적
서귀포시는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던 의귀1세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의귀1세천은 집중호우 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고 인접 농경지로 우수가 범람하면서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2021년 10월 위험도 평가 결과 ‘불량 등급’을 받았고 2022년 7월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ㆍ고시됐다.‘소규모 위험시설’은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반영해 재해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소규모 공공시설이다.의귀1세천은 행정안전부 국고 절충으로 지난해 12월
울산 남구청이 이달 중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사업 관련 업체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3일 남구에 따길면, 정골지구 사업은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무거동 948-14 일원의 침수 가능성을 낮추는 사업이다. 남구는 194억원을 투자해 정골지구 내 정골저수지와 정골1·2 저수지 등 저수지 3곳의 저수 용량을 확대하고 수위 조절이 가능한 수문도 설치할 계획이다. 배수로를 설치해 하류부의 침수 피해도 방지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다. 남구는 이번 주 중으로 ‘정골지구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사업 기본
“몇 개월째 관리도 안 되는 건물에서 침수, 누수, 역류, 단전, 단수 등 문제를 겪고 있어요. 게다가 소방시설, 보일러, 승강기 등 시설 안전 관리, 수리 비용까지 피해자들이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수원 등에서 대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된 채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모씨 일가와 임대계약을 맺은 전세사기 피해자 A씨는 거주 중인 오피스텔 관리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A씨는 “얼마 전 집 싱크대 하단 배수관에서 물이 넘쳐 거실이 물난리가 나는 피해를 겪었다”며 “자비를 들여 원인을 살펴보니 배수관 수평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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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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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18시간전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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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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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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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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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프로, 일본 santec LIS와 35억원 규모 추가 공급 계약 체결
광섬유 센서 전문 기술 기업 파이버프로가 다채널 광 파워미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계약 상대방은 산택 LIS 코퍼레이션이다. 산택 LIS 코퍼레이션은 일본 상장기업 산택의 계열사로, 파장 가변형 광원 및 계측장비의 개발, 생산, 영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계약 금액은 35억3871만원으로 파이버프로의 최근 매출액 대비 18.25%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4월 25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대금 지급 조건은 납품 후 6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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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바이오헬스 분야 ICT 융합 활성화 촉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30일에 ‘바이오헬스’ 주제로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ICT 표준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ICT 표준 인사이트’는 지역별 주력산업과 정보통신기술 간 융합 촉진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산·학·연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충북지역 3대 주력산업인 융합바이오와 ICT 융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역 대학, 기관 및 포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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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가천코코네스쿨, 네 번째 ‘GCS THE포럼’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26일 대학 AI관에서 가천대 교수, 재학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AI와 인문 지식생태계’란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이날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과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이준환 교수가 ‘미디어와 AI’, 장강명 작가가 ’소설가와 AI‘란 주제 특강을 했다.이어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진행으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을 벌이고 질의·응답을 했다.이준환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언론은 3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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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 ‘고운 옷 : 한복’ 교육프로그램 운영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은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옷인 ‘한복’을 주제로 ‘고운 옷 : 한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유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은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고운 옷 : 한복’ 프로그램은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복식 유물을 활용해 한복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교육이다. 상황별 한복의 종류와 주요 명칭 등을 살펴보며 미의식과 전통 생활문화를 알아본다. 아울러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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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