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전기설비 침수 및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신호 운영을 위해 교통신호제어기, 신호등주 등 교통신호시설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교통신호제어기 765대, 경보등을 포함한 신호등주 4,893본, 경광등 40개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배·분전함 및 신호등주 접지시설 상태 ▲분전함 및 신호등주 내 전선접속 상태 ▲분
10시간전
어린이날 연휴에 인천에서 음주운전 사고와 차량 화재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여기에 인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10여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6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20대 A씨와 셔틀버스 기사가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태풍이 강타할 때마다 하천수가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던 제주시 용담동 한천 복개구조물이 30년 만에 철거된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총공사비 430억원을 들여 344m 길이의 복개구조물을 오는 7일부터 철거한다. 1994년에 설치된 이 구조물은 한천 하류구간에 318개의 교각을 박고 상판으로 하천 상부를 덮었다.이를 통해 왕복 4차로와 126면의 주차장이 조성됐지만, 300개가 넘는 교각에 토사와 나뭇가지가 쌓이면서 하천수 흐름을 막는 차단벽이 돼 버렸다.2007년 태풍 ‘나리’가 내습할 당시 하천수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피해를 대비해 경기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4월부터 6월까지 하수관로 준설에 나선다. 하수관로에 쌓인 퇴적물은 하수의 흐름을 방해해 집중호우 시 저지대 주거지역의 침수피해를 발생시킨다.이에 시는 하수 역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약 8억 원을 투입해 집중 준설작업에 들어간다. 특히 과거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박정우 김포시맑은물사업소장은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하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준설공
영등포구가 18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한강 주변에 설치된 육갑문의 개폐 훈련과 운전상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육갑문은 평상시에는 한강공원을 오가는 차도나 보도이지만,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밀려드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구는 여름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육갑문 개폐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 육갑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훈련은 침수 상황을 대
태안군이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했다.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이 소요됐다. △유수지 1개소 설치 △배수로 4조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총 59.2ha 면적의
논산시가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용배수로 퇴적토, 잡초, 쓰레기로 인한 배수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함께 해소하기 위해 `논 도랑치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가야곡, 양촌을 시작으로 13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20일까지 추진된다.시는 올해 시범 시행을 시작으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매년 공식적인 캠페인 추진일을 지정해 주민들이 배수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농경지 주변 배수로를 상시 관리할 수 있도록 물꼬를 튼다는 방침이다.특
5일 어린이날 내린 폭우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전체가 침수되고 고성에서는 불어난 물에 휩쓸린 주민이 사망하는 등 경남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6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합천군 대양면 양산·신거마을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돼 구조·배수 작업이 이뤄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마을 내 48가구가 피해를 봐 전체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이들은 인근 복지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마을주민들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 유속 흐름을 방
16시간전
어린이날 연휴에 인천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인천에서는 총 17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8시18분쯤 남동구 구월동에서는 도로가 빗물에 잠겼으며, 중구 운북동 도로도 한때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펼쳤다. 같은 날 오후 6시31분에는 미추홀구 도화동 한 빌라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1t가량 물을 빼냈다. 오후 4시33분에는 서구 심곡동에서 건물 외벽 자재가 강풍에 떨어졌으며, 비슷한 시각 연수구 옥련동 공사장
화순군은 4월 29일 화순천 내에서 이루어지는 취사, 야영, 카라반 적치, 텐트 설치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하였다고 밝혔다.화순천 내 둔치주차장은 침수 우려 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최근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로 인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인근 하천에 취사, 야영, 카라반 적치 등 하천 구역 금지 행위가 늘고 있어 화순군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현수막 및 차량 내 카라반 계고장 부착, 현장 단속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화순군 건설교통실 관계자는 “하천 내 불법행위를 수시로 단속, 불법행위를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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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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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16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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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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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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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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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예명원, 예절의 날 맞아 ‘예절과 다도경연대회’ 개최… 전통문화 큰잔치 열어
김포다도박물관과 사단법인 예명원이 ‘예절의 날’을 맞아 ‘예절과 다도경연대회’를 개최한다.김포다도박물관과 사단법인 예명원은 1997년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단 하루라도 예절을 실천하고 우리 전통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을 예절의 날로 선포한 바 있다.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예절의 날 경연대회는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특별부, 일반부의 열띤 경연이 치러질 예정이다. 지역의 경계 없이 차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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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면전' 선포...추경 예산 1천100억 투입
김재욱 기자 =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추경을 통해 1천100억원 규모의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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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코리아 블랙팀, 패션의 향연 ‘안산국제거리극축제’서 패션쇼 공연
모델코리아가 5월 4일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패션쇼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거리극축제는 처음으로 패션쇼 공연을 진행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번 거리 패션쇼 공연은 ‘모델코리아 블랙팀’이 선보인 것으로, 블랙팀의 독특한 스타일은 한 편의 뮤지컬과도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산의 거리를 런웨이로 만들어 낸 그들의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블랙수트를 착용한 40여 명의 패션 모델들이 길거리 횡단보도를 런웨이 삼아 패션쇼 공연은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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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의 반란’ 부산 KCC, 13년 만에 패권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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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가 정규리그 5위 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KCC는 지난 5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88대70으로 크게 이겼다.4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을 끝낸 KCC는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5위를 하고도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한 팀이 됐다.KCC는 또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리그 패권을 탈환했고, 전신 대전 현대 시절을 포함해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이번 시즌 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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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재 예방 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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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3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공단안전연합회 등 11개 기관·기업체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안전한 일터, 화목한 가족,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안전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