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전국 최초로 제2의 채 상병 사건 방지 조례가 만들어졌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청년 세대의 비극을 막기 위한 여야정 협치의 결실이다"고 했다.도의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안건 100개를 처리한 뒤 폐회했다.조례는 도지사가 군부대·소방재난본부·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과 연계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안전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내용을 담았다.재난복구 지원을 위해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
11시간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재난복구 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청년 세대의 비극을 막기 위한 방치 책이 담겼다.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에 안전 전문 인력을 배치토록 했다. 또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제2의 채상병 사건 방지를 위한 조치로 풀이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특히 이번 조례제정은 김동연 경기지사의 제안과 경기도의회 여야의원들의 협치로 이루어졌다. 모처럼 여·야·정이 한목소리로 군 장병의 안전 관련
한라산을 등반하던 50대가 쓰러져 해경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쯤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50대 남성 ㄱ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나가던 간호사 출신 외국인 여성 3명이 해경 헬기가 도착하기 전까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10시 18분쯤 현장에 도착해 ㄱ씨를 헬기에 태운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에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협박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소방활동방해에 대해 당국이 엄정대처에 나섰다.지난 1월 24일 경북의 한 아파트에서 술을 먹다 넘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현장에 있던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현장 활동 중인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이처럼 현장에서 소방활동 중인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해 소방활동방해죄로 총 21명이 기소됐으며 이 중 3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김석필 천안부시장이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8일 천안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취임 후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정 파악에 나서고 있다. 주요 사업지는 증개축 중인 천안역과 국가산단 추진지인 성환종축장 등이다.김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토대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일원 유치 등 숙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구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 2마리가 경찰이 쏜 총에 사살되거나 승용차에 치여 죽었다.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5분쯤 대구 북구 북부정류장 인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멧돼지는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여서 포획하지 못했다. 이후 1시간쯤 뒤 서구 비산동 인지초등학교에서 멧돼지 1마리 목격 신고가 접수됐다. 교정을 뛰어다니던 멧돼지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6시16분쯤 사살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우려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쯤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60대 남성 ㄱ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나가던 간호사 출신 외국인 여성 3명이 해경 헬기가 도착하기 전까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10시 18분쯤 현장에 도착해 ㄱ씨를 헬기에 태운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순찰차를 피해 달아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6분쯤 부평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하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정차 명령에 응하지 않고 7분여간 달아나다가 막다른 길에서 멈춰 섰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가 A씨 차량과 부딪혀 경미하게 파손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검거 당시 A씨의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오전 7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열리는 ‘벚꽃마라톤’ 현장에 참석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개점, 리뉴얼 등을 목적으로 시공되는 편의점 공사 현장에 ‘스마트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15일 GS25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도입될 GS25 스마트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은 CCTV에 AI 기술을 접목해 AI가 위험상황을 자동으로 분석, 관리자에게 알람을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예컨대 CCTV가 공사 현장 내 화재나 응급 호출, 장시간 쓰러짐, 안전모 미착용, 외부 침입 등을 감지하면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통해 GS25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비상 알림을 보내고 이를 본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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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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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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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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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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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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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책 읽는 도시를 만드는 법
2024년 창원의 책이 발표됐다. , , , 4권이다. 매해 여러 지자체에서 올해의 책을 뽑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토론 및 책과 관련된 문화행사를 펼치는 독서운동이다. 창원시민이자 창작자인 나는 올해 어떤 책이 뽑혔는지, 어떤 저자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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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줄이는 삶의 즐거움 전파하고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의 작은 상점 3곳을 소개합니다. 쓰레기를 줄여 나가기 위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버려지는 재료를 다시 사용해 되살리는 공방, 축산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비중을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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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주민 여론 외면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시 진해구 영길마을 주민들이 와성지구 산업물류시설 조성 사업으로 하루 약 500대의 트럭이 마을 도로를 통행하면서 각종 소음과 해양 오염 피해를 보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 인허가가 나게 된 경위를 밝혀야 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항의하고 있다.부산진해경제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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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 선정
산청박물관이 '2024년도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국립진주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의 연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박물관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도서를 출간한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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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웃대기]지적 장애인과 세상을 연결한 시간, 창동 이은 음악회
"마음에 있는 따뜻함을 전달하니까 좋았어요."지난 27일 열린 제1회 창동 이은 음악회에서 시를 낭송한 남쪽바다합창단원 박나연 씨가 한 말이다. 이은문화살롱이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에 있는 여러 문화 공동체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창동 예술촌 아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