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장에는 농약병이 발견됐다. 3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점집에서 A씨와 부인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방문객이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는 이들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으며,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초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인사혁신처 마음건강센터의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사전에는 PAT 심리적응검사와 CSQ 통합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대원 개개인의 심리 상태를 점검했고, 이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정조절 전략과 스트레스 회복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수일 소장은 “봄철 산불재난 대응 현장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늘 “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한다. 민선8기 임기 초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직접 듣고 챙긴다.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리에 앉아 보고나 받고 결재나 하는 시장이 아닌 ‘현장소장형 시장’임을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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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 위기 상황에 대비해 가상훈련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북구 구·기동대 건물에서 이뤄졌다. 이날 흉기를 든 가해자가 피해자를 위협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112신고를 접수한 북부경찰서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비상 소집, 현장에 출동했다.당시 가해자가 3층에서 자해하며 뛰어내리려는 상황이 연출됐고, 북부소방서는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신변 보호 조치를 취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형사팀과 협조해 가해자를 무사히 검거했다.이날 훈련은 상황 전파 및 보고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2025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재난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게 됐다.이 사업은 수해, 폭설, 사고 등 도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들이 임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경기도는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고를 계기로 군 장병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2024년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2025년에도 이어간다고 6월 25일 밝혔다.이로써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재난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게 됐다.이 사업은 수해, 폭설, 사고 등 도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들이 임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경기도는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고를 계기로 군 장병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2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안전관리본부 직원 60여 명과 워크숍을 개최, ‘본사-현장 안전 동일체’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오늘 공사에 따르면 ‘본사-현장 안전 동일체’는 지시 중심의 형식적 안전에서 벗어나, 현장에 자율적 역할과 책임을 부여해 능동적 안전 체계를 구축하려는 공사의 새로운 안전 전략이다. 안전 동일체는 ▲안전조직 개편 ▲현장 안전역량 강화 ▲엄정 기강 확립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우선 기존 안전관리본부에 더해 영업‧차량‧승무‧기술 등 각 현장에 안전 관련 부서인 ‘현장 안전 실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술에 취한 시민이 물에 빠졌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49분께 방어진항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바다에서 들려오는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곧장 인근 방어진파출소를 찾아가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항 내 바지선의 앵커줄에 매달려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다. 방어진파출소 소속 경찰관은 지체 없이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의식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상반기 ‘LH 중소기업 성장 신기술 공모’를 통해 총 27건의 우수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는 LH가 중소기업의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LH 건설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초기 판로 개척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311건의 우수 신기술을 발굴해 선정했으며, 총 1,900억 원 상당의 기술과 제품을 LH 건설 현장에 적용했다.이번 2025년 1차 공모에서는 총 40건이 접수됐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27건의 신기술이 선정됐다. 선정
퇴근길에 마을 도로가 움푹 파졌다는 연락이 들어왔다. 비가 많이 온 뒤라 차량이 지나다니기 위험했다. 장화를 신고 현장에 나가 도로 상태를 살피고 급히 응급 보수를 했다. 그렇게 한참 뒤에야 마음이 놓였다.이런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 자율방재단 활동을 하면서 빨리 움직이는 게 습관이 됐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위험을 먼저 읽는 사람들이 있어야 마을이 안심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안전·안심 마을 만들기’는 거창한 구호로만 완성되지 않는다. 낡은 배수로를 살피고, 갈라진 담벼락을 확인하고, 긴급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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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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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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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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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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