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전
폐지 논란이 일었던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가 올해부터 지역 청년 예술가 몫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성해 수명을 연장한다.그동안 전국 단위 작가들의 예술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지역 작가들과의 상생이 부족했다는 인천시의 정책 기조가 반영됐다.13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레지던시 사업의 명칭을 '인천 청년예술가 스튜디오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한다.예년과 다른 올해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예술가들의 규모를 늘리면서 특히 청년 작가들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이다. 그간 인천문화재단은 대부분 지역과
13시간전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이 경주141미니호텔 갤러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작가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이달 말 감성갱도2020 갤러리에서 레지던시 4기 작가를 포함해 울산과 경주, 포항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작가 교류전을 연다. 또 하반기에는 경주에서 교류전을 개최해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감성갱도2020 한숙자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지던시 작가들은 울산을 벗어나 경상권 전역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 더 성장할 수 있고, 울산을 방문한 경주와 포항 지역 작가들에게 도
대학로 유일의 무용 전용 공간 성균소극장에서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RESIDENCY in 성균’이 베일을 벗는다.‘RESIDENCY in 성균’은 구슬주머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공모를 통해 ‘권효원앤크리에이터스’, ‘툇마루무용단&부기컴퍼니’, ‘아디띠 댄스컬렉티브’ 등 총 3개 단체가 선정됐다.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예술창작 공간에 일정 기간 거주하며 만들어내는 ‘창작의 총체적 과정’을 의미한다. ‘R
장석원 작가가 전북도립미술관장을 지내던 2014년 즈음, 그는 방글라데시 회화 작가 파르자나 아메드 우르미의 그림을 보고 놀랐다.인류의 슬픔을 생경하게 구체화한 작품 세계가 그를 끌어당겼다.장석원 작가가 전북에서 아시아현대미술전을 추진했고 여기에 방글라데시 대표로 파르자나가 참여하며 둘의 인연은 시작됐다.전북도립미술관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한국과 방글라데시를 오가는 파르자나의 창작물은 한심하고 미욱해 보이는 녀석을 통해 인간 본질의 초월성을 꺼내놓는 장석원 작가의 작품과 상통해 있었다.
꽃이 피는 4월을 맞아 울산 곳곳에서 전시회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올해로 팔순이 된 이옥희씨의 첫 개인전부터 아트스페이스 그루의 이전 개관 초대전, 제17회 좋은 사람들전,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 레지던시 4기 입주예술가 소개전까지 다양한 전시회가 시민들을 찾는다. 22일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지앤에서 ‘이옥희의 생애 처음 개인전: 사랑하는 나의 그림전’이 개최된다. 어릴적 꿈이 화가였던 이옥희 씨는 두 명의 자식을 뒷바라지하면서 20여년 간 틈틈이 화실에 나가 그림을 그리면서 꿈
4주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갤러리 '율'이 오늘부터 5월 8일까지 서양화가 유현경 초대전 'My place in the win'를 개최한다.지난 3월 송도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새로 둥지를 튼 '율'의 올해 두번째 전시다.유현경은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슐로스 플뤼쇼브 · 스위스 취리히 로테 파브릭 · 뉴욕 두산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베를린을 거점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창작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어떠한 장르에도 귀속되지 않은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한다는 평을 받는 작가의 작품 속에
울산 북구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은 다음달 18일까지 2024 레지던시 4기 입주예술가 소개전 'Preview'를 개최한다.레지던시 4기 입주예술가인 강이라, 양세진, 유인선, 이정민 작가와 김길연, 장제현, 최미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소개전을 시작으로 레지던시 4기 예술가들은 오픈 스튜디오, 주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평론 프로그램, 레지던시 네트워크 워크숍,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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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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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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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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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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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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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약국 임성우 대표약사, 제주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마음약국 임성우 대표약사는 13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약학대학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2023년 4월 기부한 금액을 포함하면 1000만원이 된다. 마음약국은 2022년 12월 제주대 약대 학생들의 졸업 전 필수 관문인 실무실습교육 약국으로 지정되면서 제주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임 약사는 제주대 약대 33명 학생들이 의료현장의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임 약사는 "먼저 길을 걸었던 약사 선배로서 실무실습교육을 나온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어렵게 공부했던 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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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강원 삼척서 팡파르…‘양봉인의 날’ 성공개최 협의
최근 한국양봉협회는 오는 10월 초쯤, 강원도 삼척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46차 양봉인의 날’ 행사와 관련해 박상수 삼척시장을 접견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박상수 시장을 비롯해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선문규 전무, 박종호 강원도지회장, 김광수 삼척지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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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산 화회마을 기반정비사업 시행
경북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민속문화유산 하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유산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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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로봇 공모사업 선정…지역 생태계 강화
경북 경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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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방문
172개국 2514개 습지, 세계 최대 보호구역 네트워크를 가진 람사르협약의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고양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찾았다.람사르협약은 자연자원과 서식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관한 국제협약으로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1971년 2월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돼 람사르협약이라고 부른다.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의 방문에는 람사르협약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범식 선임담당관과 서승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장이 함께했다.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