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인천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블루리본 5개 선정

2시간전
인천대학교가 2025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연차평가에서 5개 강좌가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557개 강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상위 30개 강좌가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으며, 이는 전체 평가 대상의 약 1.9%에 해당한다.

인천대는 이 가운데 국립대 중 가장 많은 5개 강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1년부터 5년 연속 블루리본 강좌에 선정되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인천대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인천대의 블루리본 선정 강좌는 △사회문제 해결을...
6일전
인천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늘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개월간 '가을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경찰청에 따르면 3년 평균 9월부터 3개월간 가을철 인천지역 교통사망사고는 31명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중 보행자 사망이 30%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에서는 보행자 보호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을 느끼는 이륜·화물 차량에 대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새벽과 낮시간대에 주요 사고
6일전
『BISFF 부산국제단편영화 순회상영회』‘2026년 BISFF 부산국제단편영화 순회상영회’가 오는 20일 영화공간주안에서 개최된다. 이번 순회상영회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국내외 수상작을 지역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단편영화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된다.이날 상영회에서는 해외수상작 3편과 국내수상작 3편, 총 6편의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상영되는 해외수상작은 , , 이며,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국내수상작
6일전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14일 송림청사 소나무홀에서 원도심 균형발전 기자회견을 갖고 ▲해사법원 본청 내항 1·8부두 유치 ▲인천항만공사 제물포구 이전 ▲한국은행 인천본부 제물포구 존치 등 3대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김 제물포구청장은 이날 회견에서 “제물포구는 인천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근대도시의 출발점이지만, 도시 중심 기능이 신도심으로 옮겨가면서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를 겪어왔다”며 “통합 제물포구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첫 번째 과제로 해사법원 본청의 내항 1·8부두 유치를 꼽았다. 제물포구는
6일전
저화가 궁금해서 검색을 많이 할 때, 닥종이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있지도 않은 저화를 진심으로 가지고 싶어졌다. 문구점에서 파는 화선지와는 어떻게 다른지, 인쇄를 했을 때 별문제는 없는지 상당히 궁금했다. 마침 중국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사이트가 있어 10장을 구매했고 미리 보관할 수집용 통도 준비해 놨다.배송되어 온 닥종이를 만지며 사섬시에서 저화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눈 감고 조선의 지폐와 같은 종이를 만지며 의문만 더 가득 차게 됐다.저화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명나라 화폐 ‘대명통행보초’로 이어졌다. 집
6일전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까지 사흘간 박주봉 회장을 비롯한 의원 19명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경제협력 교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의원해외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양시에 개관한 ‘인천시 우수상품 홍보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산업시찰과 주요 경제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인천과 랴오닝성 간 경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구쥔 랴오닝성 부성장’을 비롯해 ‘판슈앙 랴오닝성 상무청장’, ‘한중국제무역산업원 이영 이사장’, ‘무역촉진위원회 손금화 회장’ 등 현지
5일전
'아버지를 배웅한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말일지 모른다. 출근길 현관에서, 여행을 떠나는 길에서, 혹은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서 우리는 누군가를 배웅한다.하지만 마지막 배웅은 다르다.인천시립극단 제98회 정기공연 〈배:웅〉은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앞에 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배웅’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지난 8월 21일 열린 리딩 스테이지를 통해 낭독 형태로 먼저 만났던 작품 〈배:웅〉을 9월 12일 본공연에 다시 만났다. 리딩 스테이지와는 사뭇 다르다.공연장을 찾은 날, 무대 위 아버지는 사
인천시가 직매립 제로화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군·구와 함께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6년 군·구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 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11개 군·구 감량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991년 제주에서는 한반도 해빙의 물꼬를 튼 한·소 정상회담이 열렸다. 샛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한·미 정상회담 역시 몇 해 뒤인 1996년에 개최되었다. 한라산과 바다 사이에 놓인 이 섬에서 비로소 한반도의 긴장과 분단을 넘어서는 대화가 시작된 것이다. 제주의 국제회의 산업은 이렇듯 단순히 회의장 하나를 늘리는 일이 아니라, 세계를 맞이하는 섬의 표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다.국제회의는 웅장한 건물만으로 평가되지 않으며, 그 도시가 지닌 '신뢰의 깊이'로 결정된다. 제주가 2006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될
52분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는 인천의 공간과 기억을 기록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2026 인천 만년 아카이빙Ⅲ」를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인천을 기록하다: 옛 공공기관과 극장’을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는 과거 인천에 존재했던 공공기관과 극장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된다.과거의 사진을 통해 당시 건축물의 모습과 공간의 흔적을 살펴보고,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한 인천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마
SK텔레콤은 오는 21~22일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지속가능경영 비전 '두 더 굿 AI'를 기반으로 한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두 더 굿 AI는 AI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SKT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SKT는 '더 나은 연결로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11종의 AI 기술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한다.
1시간전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대출 규제가 잇따르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모습이다.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3억101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3억356만원보다 소폭 오른 가격이다. 올해 초에는 거래량이 급등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총 1349건으로, 지난해 1월 대비 약 60% 증가했다.이 같은 변화 배경에는 아파트 중심의 대출 규제가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6
추석 성수기 물량이 몰리는 가락시장이 사과·배 출하차량의 입차 순서를 조정하고 임시 대기 공간을 확대해 교통 혼잡 줄이기에 나섰다.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고 추석 휴장 기간에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장 이용 편의도 높인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5일간 ‘2026년 추석 성수기 교통 소통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핵심은 전자송품장과 연계한 사과·배 출하차량의 입차 스케줄링 서비스다. 운송기사가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을 설치하고 출하정보를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
3시간전
서울과 경기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세입자가 있는 주택을 샀을 때 당장 입주하지 않아도 되는 실거주 의무 유예가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된다. 기존 임대차계약의 남은 기간뿐 아니라 갱신계약까지 최대 2년 동안 유예 대상으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매수자는 주택을 매입한 뒤 세입자를 내보내지 않고 최대 3년 3개월까지 입주를 늦출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9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토허제의 실거주 원칙은 유지하면서도 ‘세 낀
7시간전
“공공기관은 제주로, 대한민국은 미래로.”제주지역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을 촉구했다.‘2차 공공기관 제주 유치 범도민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제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 촉구안을 발표했다.범도민운동본부는 제주도와 도의회, 도내 공공기관, 이전 대상 기관 유관단체, 도 단위 자생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도지사와 도의장,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각 정당 도당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제주도는 지역 특화·전략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핵심 공공기관으로 한국마사
11시간전
태백시가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서며 폐광지역의 새로운 도시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전지훈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을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백시문화재단은 강원랜드, 국악방송, 국립정동극장과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스포츠와 문화예술을 양대 축으로 한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외부 방문객과 체육·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선 그은 트럼프… "AI 이기는 쪽이 승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업계의 요구에 중국과의 경쟁을 앞세워 선을 그었다. 안전장치 마련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미국의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아일랜드 둔베그의 자신 소유 골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AI 개발 속도를 조절하거나 규제를 강화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에서 이기는 쪽이 승리한다”며 미국이 앞선 상황을 유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AI의 위험성을 둘러싼 경고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신환경, 법무보호대상자에 추석 위문품 전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지난 11일 화신환경으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고급 햄 선물세트 30개, 약 3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추석을 앞두고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신환경은 정연태 대표를 비롯해 정승윤 본부장, 정승혁 팀장 등 가족이 함께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특히 취업 기회 제공과 후원 활동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기 흥행 부진' 여수섬박람회, 공연·콘텐츠 보강하며 관람객 유치 '안간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개막 초기 흥행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체험과 공연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관람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4일 여수섬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개막 당일인 5일 2만5417명을 기록한 후 6일 1만 251명, 7일 5778명으로 감소하며 관람객 확보에 비상에 걸렸다. 개막 당시 박람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25호 태풍 두쥐안 정보 등 전국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내일 내륙 중심 안개 유의, 모레까지 낮과 밤 큰 기온차!
9월 14일 괌 동쪽 먼 바다에서 해상에서 제25호 태풍 두쥐안으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 53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53호 열대저압부는 9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교육청, 19.20일 제20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제20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개최한다.이번 축전에는 147개 학교, 453개 클럽에서 초등학생 1874명, 중학생 2429명, 고등학생 1575명 등 총 5878명이 참가한다.경기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풋살, 플로어볼, 피구, 줄넘기, 넷볼, 킨볼, 육상, 키즈런, 창작댄스, 프리테니스, 양궁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바운스발리볼로 진행된다.제주도교육청은 종목별 경기단체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항만공사, 추석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1시간전
인천항만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제물포구 송림동 소재 현대시장에서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매 비용 부담이 가장 커지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적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제적 취약가구, 장애·질병으로 근로활동이 어려운 가구, 사회적 고립 및 연계 활동이 필요한 가구 등 90가구다.공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20년 참았는데 또 20년인가”…이천 마장면 주민들, 소각장 증설에 뿔났다
1시간전
“20년 동안 희생과 불편을 감내해 왔습니다. 앞으로 또 20년, 30년을 감당하라고 한다면 주민들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이천시 마장면 주민들이 호법면 안평리 일원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을 두고 ‘공정한 절차’와 ‘지원의 공정한 배분’을 요구하고 나섰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화북상업지역 기반시설 공사 완료…주상복합 체비지 매각은 난항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면서 환지청산 마무리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번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주상복합용지 체비지 매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환지처분 공고를 마치면서 사업 마무리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제주시 화북일동 1400번지 일원 21만6988.5㎡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8년 11월 실시계획인가 이후 환지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체환지 아파트 건립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신산공원의 가을밤, 도채비·전래동화 불빛에 물든다
제주 고유의 도채비와 우리나라 전래동화가 빛으로 되살아난다. 추석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이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빛 축제가 신산공원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 일원에서 제주시 대표 야간관광 축제인 '2026 신산 도채비 빛 축제'를 연다.올해 축제는 ‘도채비와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주제로 삼았다. 제주 고유문화인 도채비와 친숙한 전래동화를 빛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섬의 고립성 그리고 연결성: 2028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사명
1991년 제주에서는 한반도 해빙의 물꼬를 튼 한·소 정상회담이 열렸다. 샛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한·미 정상회담 역시 몇 해 뒤인 1996년에 개최되었다. 한라산과 바다 사이에 놓인 이 섬에서 비로소 한반도의 긴장과 분단을 넘어서는 대화가 시작된 것이다. 제주의 국제회의 산업은 이렇듯 단순히 회의장 하나를 늘리는 일이 아니라, 세계를 맞이하는 섬의 표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다.국제회의는 웅장한 건물만으로 평가되지 않으며, 그 도시가 지닌 '신뢰의 깊이'로 결정된다. 제주가 2006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