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해양·조선·에너지 산업 전환 속에서 북극항로가 새로운 국제 물류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부울경이 향후 국가 북극전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는 ‘부울경, 북극항로를 열다’ 콘퍼런스가 열려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전략이 논의됐다. 콘퍼런스 기조강연을 맡은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급속한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이 감소하며 해운·물류 지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소장은 “전 세계 물류의 8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가 북극 고지대에 오염 물질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지하수 배출량 증가는 해빙을 더욱 심화시켜 오염 물질을 운반하는 순환적 고리를 생성한다. 캐나다 북극권의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인해 이 지역 전역의 산업 및 군사 시설과 관련된 2,500곳 이상의 오염된 장소에서 지하 오염 물질이 확산할 수 있는 새로운
포항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A홀에서 ‘2025 북극협력주간 포항 영일만항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는 북극협력주간은 대한민국 대표 북극 관련 행사로,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다.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열리며, 국내외 북극 전문가와 북극권 기관들이 참여해 기후·해양·물류·에너지·도시 협력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시는 국정 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이 선정됨에 따라, 급변하는 국제정세 흐름에 맞춰 주도
포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포항시 북극 홍보관’을 운영한다.올해 처음으로 ‘북극항로&해양 벨류체인’을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엑스포는 100여 개 기관,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자인 부산시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지자체로, 북극항로 시대 영일만항이 갖는 강점과 특화 전략을 소개하는 홍보의 장을 열게 된다.시는 2009년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 거점항을 목표로 개항
대설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지만 연 사흘째 전국이 영하권으로 얼어붙어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영하 35도의 북극 찬공기가 남하한 까닭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북극협력주간 ‘포항 영일만항 세션’을 운영한다. 올해로 10회를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A홀에서 ‘2025 북극협력주간 포항 영일만항 세션’
울산항만공사가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기반 신경제성장 전략에 발맞춰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UPA는 오는 20일 ‘북극항로 대응 및 활성화 태스크포스팀’을 공식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TFT는 시범운항 지원, 친환경 연료공급 체계, 화물 유치 전략 등 실무 중심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정부가 북극항로 정책을 중소선사에까지 확산하며 항만·해운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개척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울산항 역시 정책 흐름과 보조를 맞춰 거점 항만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북극
극지연구소는 지구 최북단 북위 82도에서 급격히 진행 중인 녹화 현상을 확인하고 복잡하게 얽힌 토양 생태계의 존재를 새롭게 밝혔다.녹화는 기후변화로 극지방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생이 확장되고 밀집돼 점차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북극 전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관찰되고 있지만, 위도 80도 이상의 초고위도 지역은 접근이 어려워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극지연 김민철 박사 연구팀은 2022년 그린란드 북부 시리우스 파셋 지역에서 녹화 현상의 양상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 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올해 8회차로 해양 안전 인식 제고와 해양모빌리티 산업 홍보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일보가 주관한다.올해 주요 전시는 ‘북극항로와 해양 가치사슬’을 주제로 구성됐다. 북극항로 특별관에서는 북극 탐험의 흐름과 항해 선박·기자재, 아라온호 탐험으로 기록된 생태·환경 자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또한 자율운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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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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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문화지구 안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1일부터 9일까지 신찬식의 신풍경화전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을 연다.이번 전시는 자신의 성을 딴 풍경 전이다.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내보인다는 의미다.작가 신찬식은 도자기에서 조형적 매력을 찾고 그 배경으로 다른 소재나 풍경을 배치하여 조화로운 화면을 이루고 있다.신찬식은 “화려한 도자기는 화려한 데로 밋밋한 도자기는 수수한 데로 이유 없이 과거를 기억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시간은 흘러 조각난 기억과 그 속에 머문 풍경들은 흑백의 단편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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