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 캠퍼스 연구팀이 2035년까지 얼음 없는 북극권이 도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8일 일본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북극 해빙은 1978년 인공위성 관측이 시작된 이래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빙하의 녹는 속도가 급상승하며 북극해 일부 지역에서는 10월 중순부터 결빙이 시작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연구팀은 북극권 해빙 면적이 100만제곱킬로미터 미만으로 줄어든 상태를 일명 '얼음 없는 북극권'으로 정의하고, 이 상태가 언제쯤 도래할지 연구
지난해 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래 가장 높았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연평균 기온 13.7도로 관측 이래 가장 무더웠다. 폭염일수와 열대야일 수도 평년보다 많았으며, 역대급 더위에 이어 북극 한파도 찾아와 이상기후를 체감하게 했다.이처럼 폭염과 한파가 이어지는 시기엔 냉난방기 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극은 10년 안에 '얼음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다. 보울더 콜로라도 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북극은 이르면 다음 2년 안에 해빙이 거의 없는 여름날을 볼 수 있다고 한다.3월 5일 네이처 리뷰 지구 및 환경 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는 북극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유월절 다음날인 25일 예수의 십자가 수난을 기리며 무교절 대성회를 거행했다. 신자들은 금식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다.하나님의교회는 성경에 따라 새 언약의 3차 7개 절기인 유월절·무교절·초실절·칠칠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을 지킨다.앞서 지난 24일에는 ‘유월절 대성회’를 거행했다.이번 대성회는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고산지대부터 브라질 아마존 밀림, 북극 알래스카와 최남단 도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일제히 열렸다. 하나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예술연구소,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연구 발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부설 장애인예술연구소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 네 번째 연구서인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연구’를 발표했다.‘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로 드러난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수입이 월 18만원이라는 장애예술인의 척박한 현실이 연구의 배경이다.연구 내용은 기초이론으로 △장애인예술의 이해 △예술지원의 원칙 △예술인 사회보장제도를 소개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대한민국예술원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道, 올해 첫 추경 편성 착수…재원은 관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섰다.제주도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각 부서로부터 추경 예산 수요를 수합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소상공인과 영세 농·수·축산업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제주도는 부서별 추경 예산 수요를 수합한 후 오는 5월 중 제주도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이다.제주도가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추경 예산 편성에 나섰지만 관건은 재원이다.정부의 추경이 없는데다 세수 감소 등의 여파로 제주도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진전문대-대구북부소방서, '응급현장 전문인재 배출' 협약 체결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북부소방서와 협약을 체결, 응급구조 현장에 요구되는 실무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학기관평가인증 바람직한 방향은?” ...공정교육혁신포럼 개최
공정교육혁신포럼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혁신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공정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는 학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대학혁신의 자율성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이라는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자문위 대학개혁분과 포럼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그러면서 기관평가인증결과가 재정지원과 연계되는 만큼 기관평가인증에 대한 대학 사회의 의견 수렴과 새로운 체제로 연착륙하기 위한 근본 해법의 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무주택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폭 확대
인천시가 무주택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인천시는 대출 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최장 4년간, 연 최대 3.5%의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대출상품을 출시해 연 2.0% 이자 지원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계속되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청년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올해부터 이자 지원을 연 최대 3.5%로 대폭 확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대림 후보, 2년도 도지사출마?..."그럴일 없다. 약속드린다"
2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제주시갑 후보자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년 뒤 있을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 약속했다.문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취임 당시 선출직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했던 부분의 논란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토론에서 고광철 후보는 "JDC 이사장 취임 직후 선출직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도지사 출마하셨죠? 도민들께 또 거짓말 하신 거고요"라고 지적했다.그러자 문 후보는 "JDC 이사장 재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취약계층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9일 혼디드렁봉사단과 협력하여 서귀포시 지역 장애인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허용훈 센터장은 "서귀포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5도2촌' 작은집의 참된 매력, 경북 상주 단층집
오래 전에 농막을 지어서 주말 세컨트 하우스로 사용하던 건축주부부가 새로 지은 집이다. 건축주는 단열과 내구성이 좋은 단층집을 원했다. 이에따라 따듯한 느낌의 소재를 사용하고, 개방감 있는 거실과 바비큐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는 주방 앞 포치를 설계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외관의 느낌과 다르게 내부에 들어섰을 때 화려하고 섬세한 분위기가 인테리어 관전 포인트다.현관넓은 공간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차분한 톤의 타일과 유럽풍의 가구 디자인이 어우러져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골드 컬러 손잡이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주 언론 "한국 대사, 한 달도 안 돼 사임…정치적으로 해 된다는 것 입증"
지난해 7월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임에도 주호주 한국대사로 임명돼 논란이 일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