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 작가의 작업은 단순한 형식의 변화가 아니다. 하나의 사물을 다르게 바라보려는 질문에서 출발한 탐구는 재료와 조형 언어를 끊임없이 확장하며 오늘날 물질과 정보, 기억과 데이터의 관계를 탐구하는 동시대 회화로 이어졌다. 도자기에서 시작된 형상은 구조와 선, 획으로 해체되고 다시 숫자와 데이터, 기억으로 확장되면서 마침내 검은 층 아래 시간과 정보가 퇴적된 회화라는 새로운 조형 언어에 도달한다.이러한 작업의 변화와 궤적을 살펴볼 수 있는 이창 작가 초대전이 9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구 갤러리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신규 발행 등에 힘입어 두 달 연속 늘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6년 7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279억5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5억9000만달러 증가했다.한은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 등에도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과 운용수익,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등으로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외평채는 외환시장 안정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 부담으로 발행되는 국채다
LG AI연구원이 만든 산업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이 글로벌 성능 평가에서 빅테크 모델을 앞섰다. LG는 제조와 금융,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검증을 거쳐 산업 현장 적용과 사업화를 추진한다.7일 LG AI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태뷸러’와 ‘엑사원 포캐스트’는 글로벌 AI 성능 평가 리더보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두 모델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 능력을 겨루는 평가에서 각각 성과를 냈다. LG는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 적용 사례도
한미그룹이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실적 성장과 기술수출 성과를 기반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주회사와 핵심 사업회사 간 협업을 확대하고 신약 출시와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7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김재교 대표 취임 이후 사업 영역을 넓히며 작년 매출 1조350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매출 7216억 원, 영업이익 927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지주회사 역할을 단순 관리에서 사업 중심으로 확대해 의료기
IBK기업은행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전용 대출을 출시한다. 기업은행은 'i-ONE 햇살론 특례보증'을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한 대면 전용 'IBK햇살론 특례보증'에 이은 비대면 상품으로, i-ONE Bank 개인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 상품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급여소득자 가운데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이면서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대출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이 1년 새 45% 늘어난 반면 전월세대출은 1조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여신 포트폴리오가 바뀌고 있다.7일 카카오뱅크의 2026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조687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조1480억 원, 45.2% 늘었다.전 분기와 비교하면 2840억 원 증가했으며, 개인사업자 보증·담보 대출 비중은 69.1%로 1년 전보다 7.5%포인
한미약품이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아모프렐, 피도글 등 주요 제품군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고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항혈소판 치료 전략 등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한미사이언스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혈관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주요 심혈관계 치료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학회에서 한미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치료 복합제 라인업 '
어린이보호구역을 노란색이 알리듯, 앞으로 제주의 노인보호구역은 형광녹색으로 구분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노인보호구역에 형광녹색 디자인을 도입하는 ‘2026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은 제주의 노인 보행 안전 실태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제주 전체 보행 사망자 27명 가운데 노인이 21명으로 77%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 기준 43개 읍·면·동 중 29곳이 65세 이상 인구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터라, 노인
지난 10일 오후 12시 33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 한 플라스틱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압출기와 공장 내부 일부가 탔다.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당국이 인력 37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30분 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직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과 경찰은 공장 내부 압출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시청 민원실 및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응 2026년 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출동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현장 대응능력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정상 작동
주주단체가 성과급은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라며 '삼전닉스' 대표이사를 고발한 사건이 경찰 수사 절차에 들어갔다.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1·2계에 각각 배당됐다고 밝혔다.주주운동본부는 지난달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전영현·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핵심 쟁점은 노조의 성과급 지급 요구에 대한 회사 측 대응이다. 주주운동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시민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구통합축제브랜드를 표현하는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3일~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의 문화와 축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AI 로고송 △AI 숏폼 △AI 이미지(포스터·웹
영주365시장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영주시는 8월 7일부터 10월까지 영주365시장 포차거리 일원에서 '선비풍류 夜시장'을 운영하며,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이번 야시장은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개의 먹거리 매대에서는 영주한우 육전과 문어숙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 오케스트로그룹은 AI 인프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GPU 확보에서 추론 성능과 운영 효율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오케스트로가 최근 개최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상담과 기술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GPU 자원 배분과 응답 지연 개선, 복잡한 추론 환경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면서 기존 자원을 활용해 추론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대동이 AI트랙터에 경작지 사전 등록 없이 자동 조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에이모션 간편모드’를 추가하는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에이모션 간편모드는 농지 형태와 작업 방식에 따라 ▲A-B 직선 주행 ▲A-B 곡선 주행 ▲A+ 방위각 주행 등 3가지 경로 생성 방식을 제공한다.A-B 직선 주행은 시작점과 도착점을 기준으로 평행한 직선 경로를 만든다. A-B 곡선 주행은 사용자가 한 차례 주행한 궤적을 바탕으로 농지 형태에 맞
대동이 올해 2분기와 상반기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대동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8448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0.9% 증가했다.상반기 매출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23년 상반기 8358억원을 약 1.1% 웃돌았다. 2분기 매출은 4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해 기존 분기 최대였던 2022년 2분기 4573억원을 넘어섰다.2분기 영업이익
치과용 세라믹 소재 기업 하스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1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12일부터 2027년 8월 11일까지 1년이다. 계약체결 예정일자는 2026년 8월 11일이다.계약목적은 주가 안정 및 임직원 성과보상으로 명시됐다. 계약체결기관 및 위탁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다.취득예정주식은 보통주식 22만6500주이며, 취득하고자 하는 주식 가격은 보통주식 기준 4415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실제
인천 제물포구가 후원하는 ‘제1회 제물포구청장배 당구대회’ 지난 9일 관내 4곳 당구 경기장에서 열렸다.제물포구가 후원하고 제물포구체육회와 제물포구당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제물포구 클럽 동호인을 포함한 총 256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우승은 박성빈 선수가 차지하였으며, 2위는 차충배 선수, 공동 3위는 윤성훈·김규남 선수가 각각 차지하였다.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무협 방치형 RPG '귀혼키우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귀혼키우기'는 PC 온라인 게임 '귀혼'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신작이다. 원작의 직업, 무공, 지역, 몬스터 등 핵심 요소를 계승하고 스테이지 기반의 방치형 구조로 재설계했다. 메인 스토리는 기억과 무공을 잃은 무인 '태화노군'이 잃어버린 힘을 되찾고 음모를 밝히는 과정을 담았다.직업은 원작 체계를 이어받아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검무사', '도무사', '조자객', '암기자객', '장도사', '선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