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인근 지역 외국인 투자기업 가운데 34개 사가 앞으로 3년 이내 추가 투자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최근 도내외 외국인 투자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2월 2
울산 기회발전특구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돼 지역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안정적 공급이 기대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울산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울산TP는 울산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TP는 지난 3월 1차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억5000만원과 시비 2억7000만원, 2차 공모를 통해 국비
아담 백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는 일본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의 주가가 1000~1500엔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0일 기준 메타플래닛 주가는 도쿄증시에서 524엔으로, 불과 일주일 만에 400엔에서 28% 상승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백 CEO는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급속히 증가시키고 있으며, 2월 기준 1760 BTC에서 3개월 만에 5555 BTC까지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 대비 순자산가치
일본 비트코인 투자기업 메타플래닛이 미국 플로리다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2억5000만달러 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 메타플래닛은 미국 내 기관 투자자들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4월, 플로리다 하원 보험 및 은행위원회는 주 재무부가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비트코인 지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현재 50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올초 1762 BTC에서 184% 증가한 수치다. 메타플래닛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조직 D2SF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D2SF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115개 기술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왔다. 이제 국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13일 서울 D2SF 강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상환 센터장은 "지난 10년간 기술 스타트업과의 동행을 통해 총 5.2조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창출했고, 투자기업 생존률은 96%에 달한다"며 "이제는 이들
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 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하나은행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 원을 출자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6·3 대선까지 2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심 풍향계'로 불리는 인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50%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0%대 초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한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 인천과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추진될 예정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관련 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가 15일 평가 기준 개정을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고시한 후 불과 5개월만이다.이날 공개한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고시'의 개정안은 △해석 혼선 방지를 위한 조문 명확화 △공공주도 개발방식에 맞춘 평가지표 및 항목 정비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추자도 해상풍력단지 공모를 앞두고 불거진 불공정 논란의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