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3개 초·중학교가 내년 3월 인근 학교와 통합된다. 저출생 여파가 대구 도심은 물론 경북 농어촌까지 전방위로 퍼지면서 대구·경북 교육 현장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대구시교육청은 달서구 장성초등학교, 서구 서남중학교, 남구 경혜여자중학교 등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통합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설명회와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장성초는 인근 장산초로 통합하고 서남중과 경혜여중은 희망 중학
폭염과 열대야가 밤낮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1200세대 주민들이 6시간 가량 불편을 겪었다. 8일 수성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4분쯤 매호동의 한 아파트 단지 전체에 정전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에 나서 이날 오전 5시 40분쯤 복구를 마쳤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내 수전설비가 고장 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7.4도까지 치솟아 한때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고,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담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개편안과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일단 발표하고 고치는 졸속 국정”이라고 질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바로잡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 속 ISA 개편안은 투자 대상을 국내로 한정한 ISA를 신설하면서 기존 ISA의 한도 이월 제도를 폐지하고 계약 기간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아 청년층과 해외 투자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주가 누르기 방지법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순회 경선이 9일 강원 및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어진다. 김민석 후보가 전날 제주·인천 경선에 이어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정청래 후보가 승리해 누적 득표 순위를 다시 뒤집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강원, 오후 대구에서 순회 경선 합동 연설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대구에서 열리는 TK지역 연설회 종료 후에는 두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0.86%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경북 청도를 방문해 가뭄과 폭염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청도 운문댐에서 가뭄 대응 현황과 용수 수급 대책을 보고받은 뒤 비상 대채 수원을 적극 활용해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용수 수급 현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에도 적극 대응하라고도 했다. 한 총리는 비상 급수 상황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그는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 만큼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먼저 대비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반 급수와
일본 정부가 반격 능력 향상을 핵심으로 하는 안보문서 개정 방향을 공개했다. 8일 요리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개정 작업 중인 국가안전보장전략·국가방위전략·방위력 정비계획 3대 안보문서 가운데 방위성 소관인 국가안전보장전략과 방위력 정비계획 2개 문서의 개정 골자를 전날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의 핵심은 적의 미사일 발사 거점을 타격하는 반격 능력 강화다. 이를 위해 장사정 미사일의 양과 질을 확보하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공격형 무인기를 새롭게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반격 능력과 관련해 “양과 질을 확보하지 못하면 장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검찰·사법·언론 등 우리 사회의 미완의 개혁 과제를 전광석화처럼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히며 당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정청래 후보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개혁할 때 승리했고 개혁에 실패할 때 패배했다"며 "개혁은 민주당의 정체성이자 깃발이며, 깃발이 찢어지지 않고 상징이 얼룩지지 않도록 개혁하고 또 개혁해야 다가오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출마 배경을 공식 선언했다.특히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강력한 정권 재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경북 칠곡군의 서당 '만서정'은 유학자 회당 장석영이 만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직접 지어 머물다 세상을 뜬 공간이다. 그가 떠난 뒤 후손들은 이곳에 '녹동서당'이라는 편액을 새로 달았다.국가유산청은 12일 '칠곡 장석영 가옥 만서정'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장석영은 일제강점기 경북 칠곡 지역의 국채보상회 회장을 맡는 등 일제의 통치에 맞서 저항한 학자다. 1919년 3·1운동 후에는 이에 참여하지 못한 유림을 대표해 독립청원서 초안을 작성, 파리 강화회의에 제출하는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한 인
채석장에서 중국인 노동자가 굴착기 버킷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11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한 채석장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굴착기 버킷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굴착기 정비작업을 하던 중 옆을 지나는 다른 굴착기 버킷에 몸통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심정지가 온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채석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주365시장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영주시는 8월 7일부터 10월까지 영주365시장 포차거리 일원에서 '선비풍류 夜시장'을 운영하며,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이번 야시장은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개의 먹거리 매대에서는 영주한우 육전과 문어숙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을 7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최고 기록인 144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사전 구매 고객 10명 중 약 7명이 ‘갤럭시 Z 폴드8’를 선택했을 만큼 새롭게 선보인 폼팩터와 감각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았다.또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사전 구매에 참여한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1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고 제305회 임시회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기획행정위원회는 17개 부서로부터 39건을 보고받고 청년창업펀드 출자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관내 기업 활용 확대와 도비 확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회 사전 공유를 주문했다.문화복지위원회는 15개 부서의 44건을 살폈다. ‘안산 겨울 빛의 나라 2026’ 행사비와 안전대책을 비롯해 동주염전 체험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교실 안 정서적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교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8일과 9월 7일 양일간 관내 중등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6 강남서초 중등교사 달달한 만남 직무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최근 교실 내 정서·행동 위기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사 모두의 심리적 안전망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근식 교육감 2기 정책 방향인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교육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와 수원농협은 11일 수원농협 주부대학 수강생 대상으로 농가 지원 육성 사업인 ‘공동협력 증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ㆍ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수원농협 대표 고품질 쌀 브랜드인 ‘정다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범 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이번 공동협력 증진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최순자 의원은 지난 8월 초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내 어린이집 원장을 만나 보육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면담에서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학대 무고 신고의 폭주와 교사의 방어적 보육이 늘고 있다”, “부모가 해야 할 정서적 교감이나 생활지도를 어린이집에 맡긴다”, “보육의 국가 책임제 정책으로 부모들이 아이를 무조건 맡기려 한다” 등의 상황을 전했다.최 의원은 “아동학대 의
하남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조창민 의원이 최근 서울 강동구와 남양주시의 송파하남선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 연결 논의로 하남시민들의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기존 송파하남선의 차질 없는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감북동·감일동·위례동·춘궁동·초이동을 지역구로 둔 조창민 의원은 8월 11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뒤늦게 제기되는 추가 요구로 하남시민이 또다시 기약 없이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송파하남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