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 세찬 비가 내렸지만 여야 후보 기세는 꺾지 못했다. 창원 의창·성산 선거구에서 야권 후보는 정권 심판론과 여당 후보는 정권 위기론을 강조했다.◇창원 의창 =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오전 7시 의창구 소답동 도계광장삼거리에서
거제 총선 후보들 전략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중앙 의제에 중심을 둔 '정권 심판론',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는 대통령·당과 거리를 둔 '참 일꾼론'으로 승부한다.변 후보는 '나를 위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구호로 내걸었다. 그는 지난 29일 출정식에서도 마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했지만 경남에서는 여야 모두 4년 전과 비교해 비슷한 성적표를 받았다.국민의힘은 전국 선거에서 참패했지만 다행히 경남에서는 정권 심판론을 피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반면 민주당은 경남에서 정권 심판론을 등에 업고 6~8석까지 노렸지만 21대 총선과 같은 3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민주당이 내건 ‘정권 심판’ 슬로건이 수도권 유권자를 움직였지만, 경남에는 제한적인 영향밖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경남의 정치지형은 보수 12~13석, 진보 3~4석 정도로
국민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내세운 정권 심판이었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의석수는 190석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참패를 했지만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상황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지역구 254곳 중 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을 하루 앞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강창일 민주당 제주도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 여는 날"이라며 "투표로 심판해 정권 폭주 막아내야한다"고 강조했다.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민생 파탄, 물가 폭등, 경제 폭망으로 살기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성토했다.이어 "검찰 독재라고 비판받을 정도로 민주주의는 후퇴했다"며 "대일 굴욕
"민생에 집중하고 민주당과 정쟁 멈춰야"민주당엔 "막힘없이 개혁 정책 추진해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4·10 총선 결과를 '정권 심판'으로 평가하며 정부·여당에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라고 요구했다. 야당에는 위성정당 문제 해결을 위한 선거법 개정, 필수 공공의료 확충 등 개혁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경실련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열고 "제22대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집권 여당의 대패는 정권 심판론에 대한 민심이 드러난 결과"라고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현재 대한민국은 민생 파탄, 물가 폭등, 경제 폭망, 검찰 독재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 윤석열 정권은 반민족·반민주·반평화의 ‘3반 정권’이고, 무능·무도·무책임의 ‘3무 정권’이다.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이 나라가 거덜 날 것” “위대한 제주도민의 손으로 심판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로 심판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우리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제주도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유권자들을 향한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섰다. 민주당 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0일은 새로운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여는 날”이라며 “투표로 심판해 정권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창일 도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민생 파탄, 물가 폭등, 경제 폭망으로 살기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이어 “검찰 독재라 비판받을 정도로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정권 심판’과 ‘야권 견제’를 외치며 격돌했다.송순호 마산회원구 민주당 후보는 마산역 앞 유세에서 “32년 동안 보수정당에 맡긴 마산 모습은 어떠한가”라며 “이번 총선에서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28일 마산역 앞에서 선거운동 첫 유세서 '정권 심판·인물 교체'를 외쳤다.송 후보는 "32년 동안 보수정당에 맡긴 마산 모습은 어떠한가.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윤한홍을 교체하는 기회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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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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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내 정치인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넘겼다. 인천 14명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박찬대 국회의원이 이 대표에 이어 유튜브 개인 채널 구독자가 많았지만, 당선인 대부분은 1만명을 넘기지 못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개인 유튜브 구독자는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27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 대표 채널인 ‘이재명TV’의 구독자가 101명을 집계됐다. 인천은 물론 국내 정치인 중 구독자 100만명을 넘긴 자는 이 대표가 유일하다.100만 구독자를 넘긴 이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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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평대리부녀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녹지공간의 확대를 위해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부녀회원 50명은 주말인 27일 마을 녹지대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철쭉 150그루를 식재했다.부녀회는 방치되어 있는 마을 녹지대에 지난해부터 목수국 200본을 심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 등 화목류에 대한 식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정순 회장은 "우리 부녀회의 탄소중립을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