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 호화 연수와 관련해 교비 유용 의혹을 받는 충북도립대 교수들이 징계 처분에 불복해 교원 소청 심사를 청구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 도립대 교학처장 A교수, 전 산학협력단장 B교수, 전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장 C교수는 최근 교육부 직속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제기했다.심사위는 심사를 거쳐 제기된 소청에 `기각', `각하', `징계 취소' 등 처분을 한다.앞서 이들은 지난 2월 김용수 전 총장, 그의 배우자와 4박5일 일정으로 1인당 1000만원대 제주 연수를 다녀오면서 교비 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