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2일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에 대해 “못받을 것도 없다”며 “국민의힘 연루자를 모두 포함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전날 통일교와 여야 정치권 모두에 대한 수사와 함께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의 통일교 특검 추진에 합의했다. 민주당은 전날까지는 “현재 특검에 동의할만한 수준의 명
특별검사가 특검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 민중기 특검이 통일교의 전방위적 국회 로비사건을 수사하면서 형평성 문제를 촉발시켰기 때문이다. 특별검사는 기존 검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주변 인사들이 연일 설화성 발언을 내놓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확장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기에 지지층 결집에만 매몰돼 있다는 국민의힘 ...
12월 20일 정치권은, ‘사법의 시간’과 ‘정치의 시간’이 서로를 끌어당기며 충돌한 날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에 처음 출석하자, 정국의 중심축은
통일교의 금품수수 의혹에 휘말리며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하는 통일교 관련 특별검사의 수사 대상에 한일해저터널 사업을 포함해야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해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특검에 출석했다. 특검이 이 대표를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
법무부 장관 출신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하청업자에게 묻는다”며 “통일교 돈, 민주당이 받으면 괜찮은 건가”라고 강력히 성토했다.한 전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통일교가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에게 불법 금품을 줬다고 민중기 특검에 진술했는데도 민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해 온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관련자 27명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15일 마무리했다.특검팀은 수사기간 총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이 중 215건을 처리했다. 타 기관에서 넘겨받은 사건이 164건, 특검 인지 사건 40건, 특검에 접수된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내란·외환 특검으로부터 직권남용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발표에 대해 “시기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성립할 수 없는 억지 기소”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임 의원은 8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특검의 기소 배경과 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된 조사를 받기 위해 김건희 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이 대표는 21일 오전 9시 48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조사실로 들어가면서 "2022년 윤 전 대통령이 저를 어떻게 대했는지 대부분의 국민들이 모두 알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저와 윤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엮으려는 것은 굉장히 무리한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부당한 공천이 없었느냐'는 물음에는 "그것의 주체가 중요한데, 당 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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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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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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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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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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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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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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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