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10분쯤 불을 껐다.화재 당시 집은 비어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난방용품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1일 오전 7시32분쯤 화성시 서신면 일대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19명을 투입해 59분만인 8시3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추정현 기자 ch
“기쁘다. 하지만 아직 국가보안법 피해자는 여전히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명예도 회복됐으면 한다.”35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반평생 심신을 옥죄던 족쇄가 풀렸다. 긴 세월 탓일까. 억울함과 분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국가보안법 위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신화와 민담, 인간의 삶을 촘촘히 엮으면 소설과 영화로 재탄생한다. 팩션의 기초자료인 역사연구 조류도 미시로 흐르고 있다. 이런 것들로 쓴 책, 즉 눈에 확 들어오는 콘텐츠는 발표 즉시 영상물로 둔갑하는 오늘이다.온갖 난관과 공포, 외로움 따위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적절히 버무리면 오락의 멋진 신세계를 이룩할 수 있다. 익숙한 배트맨, 스파이더맨 모두 이런 유의 창작물이다. 새로운 이야기, 문화다.○···한 줄 옛 기록에 상상의 날개를 달면 신윤복은 여자였다는 영화 ‘미인도’가 나온다. 세종대왕 때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이번 주말 전국이 늦가을 햇살 속에 단풍산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부터는 다시 추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아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