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우 창원한마음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 13일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2025년 통합포럼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포럼은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주 센터장은 중증 합병증이 동반된 간이식 환자 성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피부 재생 패러다임을 제시해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엘앤씨바이오는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보툴리눔·필러·실리프팅 연구회 학회에 스폰서로 참여해 최근 출시한 ECM 기반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r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를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신약’의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며 글로벌 학회 무대의 중심에 섰다. 현재 시판된 GLP-1 기반 약물들은 근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HM17321이 전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미약품은 지
경기 화성시연구원은 도시환경연구실 염민규 연구위원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 논문이 SSCI 등재 국제학술지인 미국 'Local Environment: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Justice and Sustainabilit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Local Environment는 1996년 창간된 국제 학술지로, 도시계획, 환경 정책, 지속가능발전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논문은 '에너지 지원의 지역적 맥락: 지역 특성과 LIHEAP 시설의 공간적 연관성 탐구'라는 제목으로, 미국 내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지난 20일 전국의 외과 전문의들이 포항세명기독병원에 모여 학회 모임을 가졌다.대한2차병원복강경외과학회는 이날 세명기독병원에서 지역 2차 병원의 외과 역량 강화와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2025 대한2차병원복강경외과학회 제18차 지역집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세명기독병원을 비롯한 여러 외과 전문의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정승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동선 병원장을 비롯한 허윤석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회장과 류승완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본격적으로
부산시가 일괄입찰 등 기술형 입찰 대형공사의 설계 평가와 적격 심의를 전담할 '2025년 제1회 부산시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62명의 구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총 62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내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9개월 간이다.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건설 관련 학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된 추첨위원회에서 공개 추첨 절차를 거쳐 위원을 선정했다.위원회 구성 전문 분야는 총 14개로 ▲토목(토목구조, 토목시공, 토질지질,
단국대학교 김두일 교수가 제20대 대한상하수도학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지난 24일 학회 임시선임위원회 투표를 통해 차기 20대 상하수도학회장에 선출된 김두일 교수는 “국민의 삶과 직결돼 있는 상하수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부나 정치권 등 대외적으로 상하수도 중요성을 알리겠다”면서 “최근 5년간 상하수도 관련 연구를 비롯해 인력양성이 너무 부진함에 따라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에도 집중하겠다. 물산업의 핵심인 상하수도 정책 개발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 신임 회장은 또 “국내
□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한 AI·메타버스 축제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상제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국제컨퍼런스, 관련 학회 세미나 등으로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구미가 가상융합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국제적 위상 강화… AI Film Awards와 협력올해 영상제는 AI 기반 영상 제작을 기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상제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국제컨퍼런스, 관련 학회 세미나 등으로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구미가 가상융합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올해 영상제는 AI 기반 영상 제작을 기념하는 국제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AI Film Awards와 협력해 국제적 위상을
쇠소깍 앞바다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께 쇠소깍 인근을 산책하던 행인으로부터 해변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조사 결과 숨진 채 발견된 이 남성은 전날 오후 5시38분께 친구와 물놀이 중 실종된 대학생 A씨로 밝혀졌다.앞서 24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 서귀포시 하효항 방파제 동쪽 쇠소깍 앞바다에서 수영하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친구의 신고가 119를 거쳐 해경에 접수됐다.해경은 학회 참석차 제주에 온 A씨가 쇠소깍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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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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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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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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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AI 등 신기술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 자산이 기관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로, 2028년까지 16%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주식·채권이 주요 보유 자산으로 나타났으며, 암호화폐 중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보고서는 디지털 자산이 향후 10년 내 주류가 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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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의 사면을 둘러싼 논의가 트럼프 정부 내에서 진전되고 있다고 11일 폭스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대부분은 창펑 자오에 대한 형사 사건이 중범죄나 징역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사면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대통령 가족이 암호화폐 사업과 깊이 연관돼 있어 정치적 부담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창펑 자오는 지난해 4개월간 수감된 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했으며, 사면이 확정되면 바이낸스 복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