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직무 관련자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란세력에 대한 사법부의 무책임한 판단과 공적 윤리의 붕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김성수 대변인
법원 "몰래 녹음한 교실 대화,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 탄원서 제출했던 임태희 교육감 "이제라도 특수교육 현장 깊이 헤아린 결과 나와 다행" 웹툰작가 주호민 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경기도 특수교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는 13일 아동학대범죄의
검찰이 지적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혼인신고 후 전 재산을 가로챈 3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 혼인신고를 부추겨 금품을 함께 챙긴 동갑내기 친구는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 형사2부는 장애인시설에 거주하는 중증 지적장애 여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돈을 가로챈 A씨(34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당시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자신의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여원의 밥을 사준 혐의에 벌금 150만원이 선고됐다. 수원고법 형사3부는 이날 오후 2시 김씨가 출석한 가운데, 수원고법 8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방사령관에게 “총을 쏴서라도 국회 본회의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폭로됐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오상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부관이 윤 전 대통령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됐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ㄱ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경찰관 ㄴ 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16일 오전 2시 12분께 40대 여성이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 주차된 순찰차 뒷좌석에 36시간 동안 갇혔다가 숨진 채
대법원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2심 무죄를 뒤집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후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 절차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법원이 대선 전 재상고심을 거쳐 유죄를 확정해 이 후보 대선 출마를 원천봉쇄하려는 시도라는 지적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문양이 새겨진 '짝퉁' 제품을 팔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잡화 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7부는 A씨 상표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1일 윤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1월 26일 윤 전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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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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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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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테크핀레이팅스, 기업 공공입찰 준비 ‘하루 완결’ 혁신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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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남세무서와 통합 민원실 설치·운영 예정
완도군과 해남세무서는 5월 9일 완도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국세는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 지방세는 완도군청에 처리하고 있으나 양 기관을 이용하려면 도보로 왕복 20분 정도가 소요돼 고령자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통합 민원실은 관련 심의 및 사무 공간 공사 등을 거쳐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민원실에는 해남세무소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민원실이 개소하면 원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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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제 머리 맞대다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4회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허브 시스테믹 워크숍’에 앞서 14일 라한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사전 워크숍을 열고 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은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녹색성장포럼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마쌈바 티오예 UN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학계, 기업, 유관기관, 시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논의를 펼쳤다.포항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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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한 가운데 이재명·김문수 대선 후보가 신속한 피해 복구와 안전 대책을 강조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 설치된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박병규 광산구청장에게 현장 상황과 피해자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 후보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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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영남대 본관에서 영남대학교,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아동을 위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휴게소 보존), 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한국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총괄 및 교통안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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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8일부터, 시행한 홍천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28만 3천2백 93건을 훌쩍 넘겼다.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0,759명의 어르신이 버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주민들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그러나 인제군 버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어 두촌면 철정리, 장남리 등 인제군 버스 이용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었으나, 5월 15일부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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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도 민주당 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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