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신호를 위반해 좌호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6시32분쯤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의 한 교차로에서 2톤 화물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보행자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3일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며 차량 운전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오토바이 배달기사 A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골목길에서 B씨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중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2일 숨졌다.배달업 종사자 A씨는 길에서 마주친 B씨 차량이 길을 비켜주지 않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dldydwn0428
대구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여자 친구를 밀쳐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쯤 대구 동성로 거리에서 여자 친구인 B씨와 말다툼 하다 밀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로 치료받다 지난 17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A씨의 혐의가 인
술자리에서 다투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28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원룸에서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선후배 관계로 알려졌으며 사건 당일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유대인 행사에 총격을 가해 15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에 경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명의 용의자는 부자 ...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가 밥과 약을 제대로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개월간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아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학대치사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초부터 이달 13
생후 16개월된 여아를 학대한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친모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30대 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아동학대살해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20대 친모 A씨과 30대 계부 B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와 B씨는 포천시의 한
경찰이 16개월 된 딸을 상습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친모와 계부를 3일 검찰에 송치했다. 20대 친모와 30대 계부는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며 본인들의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친모 A씨와 계부 B씨를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실혼
인천에서 사실혼 관계의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6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쯤 인천 중구 한 빌라에서 7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
구미경찰서는 9일 구평동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4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1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사건 당일 오후 6시 20분께 자신의 원룸에서 연인 관계였던 베트남 출신 4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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