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조카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새벽에 도심을 질주하다 도로에서 신호수 업무를 수행하던 60대 노동자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와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6일 0시39분쯤 서구 금곡동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시 도로 위에 설치된 교통정보
모텔에서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18일 선고 공판을 열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아동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엎어놓고 방치해 숨지게 했다.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지적 장애가 있는 상황에서 주변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양육하다가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
새벽 시간 인천 한 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히 이 남성은 다른 일행과 무리 지어 폭주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서부경찰서는 전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와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3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0시39분쯤 서구 금곡동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시 도로 위에 설치된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를 교체하는 작업 현장에서 신호
충주에서 갓 태어난 아이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주경찰서는 7일 A씨를 살인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5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이를 낳은 뒤 발로 아이의 얼굴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아이는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지인에게 ...
자신이 낳은 아이가 울자 발로 밟아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됐다. 충주경찰서는 3일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에서 출산한 아기가 울자 발로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기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국과수 부검을 통해 자가 호흡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자 범행...
모텔에서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되자 검찰이 형량이 너무 낮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자기 보호 능력이 결여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특별히 엄단할 필요성이 있고, 피고인 범행으로 2명이 사망하는 등 결과가 중대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
생후 11개월된 조카를 아파트 고층 베란다에서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40대 고모에게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형을 구형했다.20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검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과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5년간 보호관찰을 받도록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와 함께 동생 내외가 사는 대구의 한 아파트를 방문했다가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6일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8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 28분께 대구 북구 읍내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A씨는 “아내를 죽였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고, 경상을 입은 A씨는 치료 후 퇴원했다. A씨는 평소 B씨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던 중 가사 문제로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
새벽에 인천 한 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당시 시속 150㎞ 이상으로 폭주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면서 함께 도로를 질주했던 또래 운전자 4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와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초과속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20대 B씨 등 20∼30대 4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0시39분쯤 서구 금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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