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위계 간음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간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최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경찰은 B씨의 여동생 C씨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 해당 내용을 포함시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지난 9월 B씨가 방문한 한 정신건강의학과 기관에서 “성범죄 피해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A씨는 지난해부터 약 1
23일 오전 11시45분쯤 파주시 적성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9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적성면 일대에 강설이 이어지면서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13일 오전 6시38분께 울산 남구 성암동 바커케미칼코리아 울산공장 앞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스타렉스 승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6명 중 4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나머지 5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가 음주·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속보=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의 의료법 위반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불송치 결정으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경찰은 충북대병원 교수들의 수술참여와 관련 병원측과 사전협의하지 않았다는 혐의에 대해 `유사사례를 처벌한 전례가 없는 점 '을 들어 이같이 판단한것으로 보인다.이로서 지난 7월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던 김 원장의 의료법 위반 논란은 4개월 여만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청주 흥덕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김 원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하기로 했다.경찰은 김 원장이 2023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죽천리 일원에서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숙취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연말연시 잦은 모임 이후 전날 회식으로 술을 마신 뒤 숙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한 사례가 다수 적발되면서, 경찰은 단속 횟수를 대폭 늘리고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스폿식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운전자들에게 ‘자고 일어나도 음주운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숙취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음주 다음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북부서는 출근길을 비롯해 주·야간과 연휴 기간
충북경찰청은 지난 13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지하상가 앞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경찰은 이날 캠페인에서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홍보 부스’를 설치, 자진신고 절차가 담긴 카드뉴스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경찰은 오는 2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캠페인을 벌일 에정이다.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은 “아직 처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고를 망설이는 아이들을 위해 경찰이 먼저 거리로 나가 손을 내밀기로 했다”라며 “청소년들이 도박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용기를
제주의 한 헬스장 여자 탈의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20대 트레이너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40분쯤 자신이 일하는 제주시 한 헬스장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검거했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한밤 중 도로 한복판에서 일명 '드리프트'를 하며 난폭운전을 한 20대가 2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15분쯤 제주시 제주항 5부두 앞 도로에서 렌터카를 몰면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ㄱ씨가 운전한 렌터카 승용차가 굉음을 내며 같은 자리를 빠르게 빙글빙글 돌았고, 마찰열로 인해 하얀 연기까지 솟아오르기도 했다.경찰은 주변 차량 이
경찰이 울산 한 성인PC방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50분께 남구 한 성인PC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다른 손님이 없는 틈을 타 40대 종업원 B씨를 화장실로 유인한 뒤 폭행하고 현금 2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정하고 남구 모처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옷을 벗으라고 했다는 신고 내용과
영덕경찰서가 지난 5일 새벽 0시 11분께 아이폰 자동차 충돌신고를 접수했으나 사고 부상으로 더 이상 통화가 되지 않는 운전자를 통신조회로 보호자를 통한 재신고를 유도해 4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했다.이날 경찰은 사고로 운전자와 더 이상 통화가 이뤄지지 않자 통신조회로 주거지를 확인하고 보호자를 통해 재신고를 받아 영하의 날씨에 중상을 입고 10m 낭떨어지에 전복된 차량안에 방치됐던 운전자를 새벽 4시에 구조했다.경찰은 소방과 함께 사고자 구조 수색을 3시간가량 실시했지만 사고장소 특정에 어려움을 겪던 중 아이폰 사용의 경우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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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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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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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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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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