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민과 상인을 때리고 영업을 방해하는 등 행패를 일삼은 60대가 구속됐다.진주경찰서 형사과는 상해 등 혐의로 ㄱ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ㄱ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 상대동 주민과 영세상인을 상대로 술에 취해 4회에 걸쳐 상해, 폭행, 업무방해 등을 저지른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한 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최근 도내 모 고등학교 학생 ㄱ군을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군은 지난달 27일 자신이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에서 교사 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ㄱ군에 대해 퇴학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괴산군이 12년 연속으로 군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이 보험은 지역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내년 5월 31일까지 자동으로 적용된다.올해부터는 자전거 사고로 상해 진단을 받았을 때 입원위로금 적용 기준이 완화했다.종전에는 4주 이상 치료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하면 최대 30만원의 입원위로금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4주 이상 치료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상해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하면 보험 혜택을 볼 수 있다.이밖에 사망·후유장해 때 최대 500만원, 4주 이상 치료 진단 때 10만원
인천 중구 자택에서 자신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70대 아내가 사건 발생 후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상해 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는 25일 오후 1시52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인천지방법원에 출석했다.맨발에 검은 슬리퍼를 신은 모습으로 경찰
용인 한 농업법인에서 함께 일하던 20대 이주노동자를 폭행한 4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용인동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9일 용인 한 농업법인에서 계란박스 포장 작업 도중 동료인 베트남 국적 이주노동자 20대
진도군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에 동양영어조합법인과 함께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 전시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박람회에서 진도 곱창김은 다수의 중국 기업으로부터 수입 의뢰를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중국 방송사로부터 장인 기업으로 선정돼 인터뷰를 하며 진도 곱창김을 널리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말레이시아 구매자의 요청으로 곧 정식 계약을 할 예정이며, 중국 강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여름의 향을 담은 ‘조 말론 런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신제품 '라즈베리 리플 리미티드 코롱'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팝업에서는 라즈베리 리플 리미티드 코롱와 오렌지 마멀레이드 등을 소개한다.특히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리미티드 코롱은 행사 기간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마사회가 사회적기업과의 협력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졌으며,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사회적기업의 날’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와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린다.한국마사회는 다년간 사회적기업 설립 및 육성, 판로 개척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40주년 기념식 및 제43회 상공대상 시상식'이 3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개항 이후 1885년 ‘인천객주회’로 출발한 인천상공회의소의 140년 역사를 기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인천상의 역사와 정체성을 조명하는 140년 역사와 함께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특히, 창립 140주년 기념 『인천상공회의소사』를 발간해 최근 10년간의 주요 활동을 중심으로 140년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인천상의 정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친인척 및 고위 공직자의 비리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대선 공약이었던 권력 감시 기능 강화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3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특별감찰관 임명을 검토 중”이라며, “최근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관련 절차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등을 감찰 대상으로 삼는다. 이들의 금품 수수, 부정 청탁, 공금 횡령·
‘아임써니땡큐’에 출연하는 ‘써니즈’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오는 5일 처음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아임써니땡큐’는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그린다. ‘써니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친 칠공주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울고 웃게 할지, 이들이 펼칠 또 한 편의 우정 드라마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최근 공개된 ‘아임써니땡큐’ 티저 영상에는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써니즈의 재회 현장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추억의 노래가 흐르자 써니즈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