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3일 오전 6시부터 충북 496개 투표소에서 일제힌 진행된다.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이날 투표는 사전투표와는 다르게 유권자의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하다.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을 보거나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내 투표소 및 개표소 운영 준비가 1차적으로 마무리됐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주도내 투표소 230개소, 개표소 2개소 설치작업을 마무리하고, 선거일 전일인 2일 최종 점검을 통해 차질없는 선거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선거 당일 투표소에는 1500여명의 투표관리 인력, 개표소에는 600여명의 개표 사무인력이 각각 투입된다.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선거인은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 시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
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충북교육감 선거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선거 1년여를 앞두고 출마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이른바 `진보' 성향 후보군의 물밑경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차기 충북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의 현 윤건영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일단 유력하다.윤 교육감은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선 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임기가 아직도 1년 이상 남아있고 주민과 약속한 공약, 새로운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된 정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정부의 집권 초기 1년간 국회에서 원내전략을 지휘하게 될 거대 양당 원내사령탑 선출이 각각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집권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1야당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선출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2일 후보들은 방송 출연과 소셜미디어 메시지 등을 통해 막판까지 표심 잡기 경쟁을 벌였다. 후보로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집권 여당의 첫 원내 사령탑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거대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양자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이른바 ‘포스트 박찬대’로 언급되는 후보군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린다.민주당은 지난 6일 차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선 김병기 의원과 4선 서영교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출사표를 냈다. 기호는 추첨으로 이뤄졌으며, 김 의원이 1번을 가져갔고 서 의원은 2번이다. 두 사람 중 차기 당선인은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체제에 이어 민주당의 입법 대응과 원내 결집을 주도하게 된다.김 의원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대선 기간 큰 사고 없이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조속히 수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위기 대응의 절박함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골목상권도 위축되는 등 지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이 주인 되는 역사의 진보와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 대한민국 정치 혁신을 위해 오랜 시간 전심을 다해 온 당선인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웅원을 전함.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민생의 피폐와 국가적 불안을 가중한 지난 수개월의 혼돈과 극단적인 사회적 분열을 넘어, 더 나은 오늘의 삶과 내일의 희망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대내외 위기를 신속하게 돌파할 대한민국 재도약의 거대한 전기로 기록되길 기대함.국가 존속의 전제조건으로서 경제의 필요불가결한 중요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3일, 83.6%라는 압도적인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날 전남도청 1층에서 열린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도민 등 100여 명이 모여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김 지사는 개표 결과가 발표된 후 발표문을 통해 “전남도민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하루”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83.6%의 투표율이 단순한 정치 참여를 넘어 흔들리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전남의 미래를 향한 확고한 의지가 만들어낸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6시 현재 총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376만8137명이 투표에 참여해 76.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전투표 등을 포함한 수치다.제주지역은 전체 선거인수 56만5255명 중 40만6429명이 투표에 참여해 71.9%의 투표율을 보였다.제주시 지역은 29만5786명이 투표해 72.2%의 투표율을, 서귀포시 지역은 11만643명 71.2%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한편, 지난 달 29~30일 실시된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 결과, 전국적으로는 34.74%의 투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이 춘천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각각 행사했다.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서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근무 중인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투표를 마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치고 나가느냐 아니면 중후진국으로 전락하느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운명도 마찬가지”라며, “오늘 저녁 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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