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10 총선 6일 앞둔 4일 선거 판세와 관련해 전국 254개 지역구 중 55곳이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3∼4%포인트인 '박빙지역'이라고 분석했다.정양석 선거대책부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지금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다. 초박빙 지역에서 상당수 선방하면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했다.정 부위원장은 △서울 15곳 △인천·경기 11곳 △부산·울산·경남 13곳 △충청권 13곳 △강원 3곳을 박빙 지역으로 지목했다.정 부위원장은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초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SNS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여론조사를 왜곡했다고 8일 비판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도의원 보궐선거는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적이 없다. 그러나 양 후보는 최근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SNS상의 단체 대화방에서 근거를 알 수 없는 ‘2위 국민의힘과 초박빙’이라는 정체불명의 문구를 통해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며 “어떤 근거를 가지고 저런 문
자유통일당 석동현 선대위원장이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보수가 총결집해야 할 때이며 총결집의 길은 국민의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석 위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위원장은 전국 55곳 초박빙 지역의 선거 결과에 따라 개헌저지선이 무너지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개헌 저지선이 무너지면 안 되니 할 수 없이 국민의힘을 지지해 달라는 뜻이며 선거 막판 보수층의 결집을 노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이 엄중한 선거 전쟁터에 정치입문 100일 된 한동훈 위원장만 홀로 다닐 뿐 지원
4·10 총선 사전 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거물급 정치인들이 연일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북에서 바람몰이에 나섰다.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회장은 3일 오전 충주와 제천을 연이어 찾아 이종배 후보와 엄태영 후보의 지원 유세를 벌였다.전날 오후 청주와 음성을 잇따라 방문한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충북의 선거구 4곳을 도는 강행군을 벌인 것이다. 특히 한 위원장은 이날 충주 유세에서 “전국 55곳의 초박빙 지역에서 이기면 승리하지만 여기서 무너지면 개헌 저지선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곧 시작되는 사전투표장에 무
인천도시공사가 상무피닉스를 꺾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인천도시공사는 15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3차전에서 상무피닉스를 32대 22로 대파했다. 2연승을 거둔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27을 쌓아 하남시청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승자승에서 밀려 4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는 각각 남겨놓은 정규리그 2경기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상무피닉스가 실책으로 자멸하면서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인
격동의 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8일 최대 승부처이자 초박빙 격전지가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총력전을 이어갔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조국 대표를 거론하며 범죄자들에게 다수 의석을 넘겨주면 국회에 사면권을 부여하는 개헌을 통해 셀프 사면을 할 것이라며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악어의 눈물'에 속아서 동정하면 안 된다며 확실한 정권 심판을 거듭 주장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성남 야탑광장에
22대 총선 경산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한밤 피말리는 초박빙 경합끝에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누르고 신승했다.조 당선인은 30대 여성으로 대구경북지역 최연소 당선과 TK 25개 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의 마지막 싹쓸이 당선인이 됐다.조 당선인은 “경산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선택으로 당선됐다”며 “시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하고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그는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 반도체 수도로서 시스템 반도체 앵커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고, 교육특별시 경
22대 총선의 승부를 결정지을 서울 48석을 놓고 여야는 피말리는 막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론조사상 우열이 뒤바뀌는 곳이 가장 많은 지역이 서울이다. 남은 이틀 선거운동 기간에도 승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8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8곳 중 10곳 이상, 민주당은 30곳 내외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다고 봤다. 나머지 10여곳은 초박빙 상황이어서 섣불리 결과 자체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는 강남, 서초, 송파갑·을, 용산 지역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텃밭인 '강남3구' 중 5개 지역구를 포함해 서울 11개 지역구가 '초박빙 지역'이라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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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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