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주거 밀집 지역의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자치의결 위원회와 함께 관내 176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공동주택 취약시설 및 보조사업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해빙기·우기 대비 1차 점검을 실시했으며 폭염·태풍·한파 등 계절별 재난 유형에 따라 2차 점검을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나머지 단지에 대한 점검도 진행 중이다.이번 점검은 ▲계절별·재난 유형별 안전 취약요소 ▲공동주택 기반시설 ▲보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 기간동안 충북 지역에서 98명의 선거사범이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대선 기간인 지난 4월9일부터 공소시효 만료일인 인달 3일까지 도내에서 선거사범 5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명은 구속 송치됐다. 나머지 불송치와 불입건 종결은 각각 5명, 42명이다. 유형별로는 벽보 훼손 등이 69명으로 가장 많았다. 투표지 촬영 등 12명, 기타 12명, 운동방해 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는 사위투표, 선거공보물 임의수거, 확성기 사용 등이다. 앞서 5월20일 제천시 영천동의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여야가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 대치에 들어가며 연말 국회가 ‘강대강’ 충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국민의힘은 이날 상정된 62개 안건 중 국가보증동의안 3건을 제외한 나머지 59건에 대해 일괄적으로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더불어민주당이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기 위해, 쟁점이 크지 않은 민생 법안까지 필리버스터 대상으로 포함시킨 것이다.같은 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첫 토론자로 나서며 필리버스터가 시작됐다.이 법안은 가맹사
 충남 서산시는 겨울철에도 러너들이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12월 초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육상 선수들이 겨울철에도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모든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육상 선수들은 따뜻한 남쪽으로 전지훈련을 떠나야 했으나, 설치 이후 가까운 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해당 육상트랙은 주로 선수들의 훈련에 사용되지만, 훈련 시간대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는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종
광주광역시가 내년도 국비 3조 9497억 원을 확보했다며 AI·모빌리티·민주·문화도시 완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작 학교 현장을 떠받치는 교육청 법정전입금은 다시 ‘분할 편성’ 논란에 휘말렸다. 시와 교육청이 재정난을 이유로 도입한 쪼개기 편성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제동이 걸리며 예산 재편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최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2026년도 교육청 법정전입금 2906억 원 가운데 1906억 원만 본예산에 반영하고, 나머지 1000억 원은 내년 9월 이전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편성하
디아이티가 12월 4일 공시를 통해 에스케이하이닉스와 211억6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12월 4일부터 2026년 3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이천시에서 자체 생산 방식으로 공급된다.계약 조건에 따르면, 장비 인도 후 90%의 대금이 30일 이내에 지급되며, 검사 후 나머지 10%가 30일 이내에 지급된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다.디아이티의 최근 매출액은 1166억5539만2937원으로, 이번 계약 금액은 매출액 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세관은 총책 A씨, 통관책 B씨, C씨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했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발했다.이들은 외국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를 수집해 다시 국내로 들여오면서 제3국으로 반송하는 것처럼 허위 신고한 뒤, 보세운송 과정에서 담배를 생수 등 대체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본부세관은 2025년
울산 북구가 2026년 1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6일 밝혔다.북구는 올해 '울산광역시 북구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 새해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지적분야 ▲지방세분야 민원증명 등 모두 122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현재 복지분야 민원서류 등 77종은 무료로 발급중이며, 2026년 새해부터는 나머지 45종도 무료 발급대상에 추가된다.무인민원발급기에서 민원증명서를 떼려면 200원에서 1천원까지 발급비용이 발생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도심권 양문형버스 전용 섬식정류장 연결 공사가 중단되지 두 달이 지났으나, 공사는 여전히 재개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더욱이 내년 예산에는 1단계 사업계획에서 올해 계획했다가 보류된 동광로 구간 사업 예산만 확보됐을 뿐, 나머지 구간 예산은 편성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을 내년 제주형 BRT 사업 관련 예산에서 섬식 정류장 설치 관련 추가 사업비는 편성되지 않았다. 반면 양문형 버스(친환경 전기저
함양군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한 하수관 막힘, 악취 발생, 수질 오염 등을 근절하고 올바른 오물분쇄기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의 20%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나머지 80% 이상은 회수통에 담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도록 설계된 ‘일체형 인증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인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을 사용하면 하수관 막힘이나 오수 역류, 악취 확산 등 위생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음식물이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어 처리 기능을 저해하면서 수질 악화와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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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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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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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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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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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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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지식문화 공간, 「경산시립중산도서관」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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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6일 경산시 펜타힐즈4로 5에 위치한 「경산시립중산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경산에서 3번째 공공도서관인 「경산시립중산도서관」은 국도비 포함 115억을 확보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3,315㎡,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 도서관 체계로 쾌적하고 풍성한 문화공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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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레이크골프클럽, ‘CEO 고객 현장소리 청취’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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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지난 26일 고객의 실제 이용 경험을 가까이에서 듣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CEO 고객 현장소리 청취’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골프장 방문 횟수가 가장 많은 고객 8명을 초청해 CEO가 고객과 함께 라운딩을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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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월드휴먼브리지, 크리스마스 맞아‘사랑의 쌀 나눔’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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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5일 경산중앙교회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과 생필품은 총 125가정에 전달되었으며 각 가정에 쌀 10kg 1포와 8만원 상당의 생필품 보따리로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수혜 가정에 전달되었다. 김종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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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성장한 경산, 중소기업육성 최우수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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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25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5개 분야 14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었다. 경산시는 △지역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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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인사이동조서 ■ 6급 이하 전보 – 288명 △감사담당관실 청렴감사팀장 최길선 △기획예산과 예산팀장 반준성 △미래전략과 청년미래팀장 이미진 △미래전략과 임당유니콘파크TF팀장 안봉정 △기업정책과 산업단지관리팀장 신수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장 전재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장 이